무주여행 무주 덕유산 곤도라

일 년에 한 번 밖에 없는 즐거운 추석!! 아이들과 함께 무주를 다녀왔습니다. 코로라 시기라 여행 다니기가 힘들긴 하지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실내를 피해 실외 여행을 다니며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추석 전날! 아이들과 즐거운 물놀이를 즐기며 1박2일 보낼 곳을 찾았는데... 연휴라 그런지 경주, 거제도, 울산, 남해, 통영 등 키즈 수영장 있는 리조트 및 호텔은 다 예약 완료... 그냥 집에서 방콕을 하려고 했는데... 다행히 무주에 풀빌라가 있어서 얼른 예약을 하고 다녀왔는데... 재미있게 잘 놀다 왔습니다. 근데 숙소는 그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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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여행 둘째 날 무주의 대표 여행지 한 곳인 무주 덕유산 곤도라를 타기 위해 아침 일찍 찾아 왔는데... 허걱!!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입구부터 줄이 쭈욱~~~ 언제 타나 걱정을 했는데... 생각보다 줄이 빨리 빠져서 많이 기다리지 않고 탈 수 있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곤도라를 보고 있는데... 종착지가 어디 쯤 인지... 보이지가 않을 정도로 아득히 멀리 있는 거 같은데... 고등학교때 인지 대학교때 인지 한번 타러 온거 같긴한데~ 기억이 나질 않아서...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아이들과 함께 조용히 기다려 봅니다.

 

곤도라를 타기 전 QR 체크와 열 체크를 하고 우리 가족이 탈 곤도라를 기다려 보는데... 곤도라가 많아서 그런지 수시로 운행하다 보니 많이 기다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드디어 우리 가족이 타게 될 63번 곤도라가 문을 활짝 열고 우리 가족을 맞아 줍니다.

 

동현이와 준혁이는 여행만 오면 기분 업!! 업!! 사진도 잘 찍어 주시고 신나게 놀아 주시지만, 동현이는 곤도라가 겁이 나는지 꼼짝도 하지 않고, 엄마와 같이 빨리 곤도라가 정상에 도착하기 만을 기다립니다.

 

곤도라를 타고 드디어 덕유산 정상에 도착!! 덕유산 국립공원 정상을 인증하는 기념사진을 한 장 남기고 아이들과 함께 또 새로운 곳에서 추억을 만들어 봅니다.

 

덕유산을 정복한 날... 날씨가 너무 맑아서 저~ 끝~ 멀리까지 보이고 구름이 두둥실 떠다니는 모습까지 볼 수 있었는데요. 너무 이뻐서 감탄사가 저절로 나옵니다.

 

맑은 하늘과 녹색 짙은 향을 머금고 있는 산의 아름다움이 이리 예쁜지 새삼 절로 깨닫게 됩니다.

 

덕유산 정상에서 바라본 멋진 풍경입니다.

 

사진만 봐도 너무 예쁩니다.

 

동현이와 준혁이도 기분 업!! 업!! 멋진 풍경과 함께 추억샷을 남겨봅니다.

 

높디 높은 정상에서 사진을 찍어서 그런지 어느 방향으로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잘 나옵니다.

 

이쪽!! 저쪽!! 에서 열심을 사진을 찍고 뛰어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 주시는 우리 집 귀여운 꼬맹이들~ 앞으로도 쭈~욱~ 행복하게 지금처럼만 건강하게 자라주면 좋을 거 같습니다.

 

왠지 분위기가 요새 같은 분위기라 그런지 아이들도 멋진 포즈를 취해 주십니다.

 

저기~ 쉼터는 별로 들어가고 싶지 않았는데... 엄마가 들어가다 보니... 같이 들어가 보는데요...

 

역시나 울 집 꼬맹이들은 장난감을 하나씩 고릅니다. 덕유산 곤도라 입장권보다 장난감 금액이 더 나온 듯하네요.

 

아이들과 함께 첫 무주 덕유산 곤도라를 다녀 왔는데요. 재밌는 곤도라를 타보고 아름답고 멋진 풍경도 구경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고요. 거기다 꼬맹이들은 장난감까지 하나씩 손에 들고 내려오니 더 기분 업!! 업!! 업!! 다음에도 아이들과 함께 새로운 곳으로 여행을 가야 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