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아빠와 데이트를 한동안 멈추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엄마를 빼고 아빠와 두 꼬맹이만 부산시민공원에서 데이트를 하고 왔습니다 즐거운 일요일 오후!! 어디로 가볼까?? 고민을 하다 집에서 가까운 부산시민공원으로 결정을 하고 물만 챙겨서 도착한 시민공원... 이른 시간인지 지하 주차장이 여유롭여 주차를 편하게 하고 공원으로 올라가다 어린이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고 싶다는 말에 얼른 예약을 해두고... 영화 시간이 많이 남아 씽씽카를 타고 공원을 한번 둘러보는데 역사관 표지판이 보여 아이들과 함께 공원역사관을 둘러봅니다. 역사관은 1949년 무렵에 지어진 건물로 캠프 하야리아 부대의 장교들이 이용하는 장교클럽으로 사용되어지다가 공원이 건립되면서 역사관으로 탈바꿈하고, 일제강점기 시대의 부산 모습부터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