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ing at home 5단 팽이 돌리기

눈높이 센터를 다니며 일주일에 2천 원씩 받는 용돈을 사용해 팽이를 하나 씩 하나 씩 모으더만 벌서 5개째... 나무팽이부터 작은 팽이까지 합치면 대략 10개는 될 듯한데... 오늘도 유치원에 가기 전에 팽이를 돌려주십니다. 처음에 하나~ 두 울~ 셋~ 도전을 하더니만 오늘은 5개 팽이를 쌓아서 돌려 본다고 합니다. 팽이가 넓적해서 쉽게 돌릴 수 있을 거 같아 보지이지만... 생각보다 쉽지는 않은데... 준혁이가 도전을 해봅니다.

 

팽이가 1단~ 2단~ 3단~ 쓰러지고~ 1단~ 2단 또 쓰러지고~ 유치원 차가 오기전 까지 5단 쌓기는 힘들 듯싶은데... 두 번 실패하더니만... 드디어 5단 쌓기에 성공!! 준혁이도 뿌듯한지 기쁨의 박수를 쳐 주십니다. 다음에는 6단~ 또 다음에는 7단~ 계속해서 도전을 한다고 하니 성공하면 또 올려서 기록을 해둬야 될 거 같습니다. 

 

어른들에게는 쉽게 보이는 5단 팽이돌리기 이지만 아이들은 작은 성공을 통해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큰 경험인지라 앞으로도 사소한 것이라도 도전해서 성공해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응원을 해줘야 될 거 같습니다.

 

우리 집 귀염둥이!! 준혁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