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송정해수욕장에서 갈매기와 함께 새우깡을

3월6일 즐거운 일요일!! 동현이가 낙지를 먹고 싶다는 말에 오랜만에 기장 연화리를 들려 전복죽과 낙지를 먹고 송정해수욕장에 들려 봅니다. 송정해수욕장은 가족과 함께 잠시 가족데이트를 즐기 고 싶은 때 들리는 곳 으로 자주 찾는 곳인데... 오늘은 해변에 수 많은 갈매기들이 사람들과 같이 어울려 놀고 있는데... 이렇게 많은 갈매기들을 바로 앞에서 보긴 첨 이었습니다. 동현이와준혁이도 수 많은 갈매기들을 보고 신이나서 갈매기를 따라 이리저리 해변을 뛰어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옷이 젖는것도 아랑곳 하지 않고 갈매기와 술래잡기를 합니다.

 

 

엄마가 사다준 새우깡 한봉지를 들고 갈매기 들에게 먹이를 주는데... 갈매기들이 새우깡 냄새를 맡는지 동현이와준혁이가 새우깡을 꺼내는 순간 수 많은 갈매기들이 빨리 달라며 달려듭니다. 두 꼬맹이가 하늘을 향해 새우깡을 던지면 갈매기들은 야구를 하는 듯이 얼른 받아 먹고... 동현이가 갈매기와 술래잡기를 한다고 해변을 달리면 갈매기들도 따라 날아 다니기도 하고... 새우깡을 바닥에 던져 놓으면 어떻게 아는지 찾아와서 얼른 집어 먹기도 하는데요. 갈매기들이 똑똑 한건지... 갈매기 덕분에 우리 집 동현이와준혁이는 송정해수욕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네요... 동현이는 엄마에게 새우깡 한 봉지를 더 외치지만 엄마는 밥 먹으러 가야 된다며... 오늘은 갈매기와 그만 놀고 식당으로 향합니다.  담에 송정해수욕장을 올때 갈매기가 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