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동안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어렵게 얻어낸 일주일간의 휴식... 몇 년 만에 편히 쉬는 날인지... 아이들과 집에서 숙제도 하고 티비도 보고... 여행도 다니다 보니 벌써 일주일이 끝나고... 새로운 직장에서 벌써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시간만 너무 잘 가는 거 같습니다. 일주일 동안 쉬는 기간... 새로운 곳에 가기 전에 마음의 평화를 찾기 위해 오랜만에 통도사를 찾았는데... 가을이라 그런지 나무들이 알록달록 너무 예쁩니다. 푸른색, 노란색, 주황색 다양한 색깔을 뽐내는 나무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보는데... 우리 집 꼬맹이들이 더 예쁘네요. 오른쪽으로는 예전 느낌이 물씬 나는 돌담과 왼쪽편으로는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이 있고 알록달록 아름답게 핀 나무들이 한 폭의 수채화를 뽐내는 듯한 아름다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