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겨울 초입... 아이들과 함께 나사리 해수욕장을 찾았습니다. 나사리 해수욕장을 처음 갔을 때는 평범한 시골마을이라 조용했는데 최근에는 많이 알려져 분위기 좋은 커피숖, 맛난 식당 등이 들어서면서 마을이 계속해서 바뀌고 있는데... 예전 조용한 마을의 모습이 더 좋았던 거 같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나사리 해수욕장 바로 옆 동네 간절곶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데이트를 즐기고 나사리해수욕장에 들려 맛난 점심을 먹어 봅니다. 예전에 한번 들렸다가 맛에 반해 또 찾아온 식당, 아이들이 좋아하는 해물 칼국수, 육회비빕면, 충무김밥 등을 시켜서 배부르게 먹어봅니다.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바다를 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커피숖을 들려 봅니다. 아이들은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빵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