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의일상생활

즐거운 일요일 하루 일상

동현이랑준혁이랑LoVe 2022. 11. 23.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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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겨울 초입... 아이들과 함께 나사리 해수욕장을 찾았습니다. 나사리 해수욕장을 처음 갔을 때는 평범한 시골마을이라 조용했는데 최근에는 많이 알려져 분위기 좋은 커피숖, 맛난 식당 등이 들어서면서 마을이 계속해서 바뀌고 있는데... 예전 조용한 마을의 모습이 더 좋았던 거 같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나사리 해수욕장 바로 옆 동네 간절곶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데이트를 즐기고 나사리해수욕장에 들려 맛난 점심을 먹어 봅니다. 

 

예전에 한번 들렸다가 맛에 반해 또 찾아온 식당, 아이들이 좋아하는 해물 칼국수, 육회비빕면, 충무김밥 등을 시켜서 배부르게  먹어봅니다.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바다를 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커피숖을 들려 봅니다. 

 

아이들은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빵을 아빠 엄마는 커피 한잔을 시켜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해 봅니다. 

 

커피숖 앞으로 나사리 바다를 볼 수 있어서 분위기도 좋아 집에서 할거 없을 때 아이들과 함께 집에서 한 시간을 달려 자주 찾는 커피숖입니다. 

예전에는 허름한 건물이었는데... 깔끔하게 잘 탈 바꿈 되었네요. 참고로 커피숖 분위기는 좋은데 직원은 그닥 친절하지 않다는 거 참고하세요. 어딘지는 생략!!

 

커피 한잔 마시고 집으로 가기 위해 주차장으로 가는 길!! 부인님께서 한번 먹고 보고 싶다는 수제 버거집입니다. 그냥 지나 치려고 했지만... 아이들까지 먹고 싶다는 말에 다수결에 원칙에 의해 입장!!

 

밥에 커피에 빵까지 먹고와 배가 불렀지만... 이왕 온 거 먹고 가야죠... 수제버거 오리지널과 감자튀김 세트... 금액은 오리지널 9,500원 감자튀김과 음료 4,500원입니다. 맛은!! 너무 맛있습니다. 역시 수제버거와 시중에 파는 햄버거랑 맛 비교를  할 수가 없네요. 찰지게 다진 패티의 맛이... 아이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정도로 맛은 있습니다. 한 가지 더 한다면 버거집의 분위기와 음악이 너무 잘 어울려서 먹을 맛을 더 해 주니 좋았습니다. 우리 집 꼬맹이들과 뜻 하지 않게 일요일 먹방을 하고 왔는데요. 이런 날도 한 번씩 있어주니 힐링이 돼서 너무나 좋네요. 담에도 먹방 데이를 해야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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