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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의육아상식]스크랩-0~6세 유행성 눈병 증가 "손으로 눈비비지 마세요"

동현이랑준혁이랑LoVe 2016. 4. 27.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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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스크랩 참조

0~6세 유행성 눈병 증가 "손으로 눈비비지 마세요"

유행성 눈병 예방 위해 비누로 손 깨끗하게 씻어야..눈병 환자는 수영장 가면 안돼


(서울=뉴스1) 민정혜 기자 = 최근 0~6세 아동에게 유행성 눈병 환자가 많아져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는 표본감시체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표적인 유행성 눈병인 급성출혈성결막염 환자가 지난 3월 13~19일 이후 꾸준히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급성출혈성결막염 환자는 1000명당 12주(3월13~19일) 2.3명에서 13주(3월20~26일) 2.5명, 14주(3월27일~4월2일) 2.7명, 15주 2.8명(4월3~9일), 16주(4월10~16일)는 3.1명으로 지속적인 오름세를 보였다.


그 중에서도 특히 0~6세 환자가 두드러졌다. 16주 급성출혈성결막염 환자는 인구 1000명 당 0~6세는 12.6명, 7~19세는 9.4명, 20세 이상은 1.7명이었다.

또다른 유행성 눈병인 유행성각결막염 역시 0~6세가 56명으로 가장 많았고 7~19세 21명, 20세 이상이 12.1명이었다.

질본은 "유행성 눈병은 여름철에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아동과 청소년에게 많이 발생한다"며 "전염력이 강한 눈병이 집단생활을 통해 확산될 수 있는 만큼 눈병에 걸리지 않도록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유행성 눈병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철저히 씻어야 한다. 눈을 만지거나 비비면 안 된다. 수건이나 베개, 담요, 안약, 화장품 등 개인 소지품은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게 좋다.

눈병에 걸린 환자는 사용한 수건 등을 반드시 뜨거운 물과 세제에 세탁하고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나 수영장 등은 가지 않아야 한다

질본은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며 "바이러스에 딱 맞는 치료는 없고 필요한 경우 염증을 억제하기 위한 안약이나 세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항균제 안약을 넣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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