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매일 일에 쫓겨 정신없이 살다 보니 예전처럼 여행도 가지 못하고, 차 한 잔의 여유조차 즐기지 못했는데... 오늘은 카페에서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왔답니다. 오늘 들린 곳은 아내가 웹 서핑을 하다가 찾게 된, 물고기에게 밥을 주는 카페입니다. 김해 율하에 위치해 있어 집에서도 멀지 않아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커피앤더코이'는 물고기에게 밥을 주는 테마가 있는 카페이다 보니, 정말 많은 물고기들이 있었습니다. 카페에는 두 개의 수족관이 있는데, 한쪽에는 큰 물고기들이 헤엄치고 있었고, 다른 한쪽에는 작은 물고기들이 자유롭게 놀고 있었습니다. 큰 수족관에는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물고기들이 모여 있어, 밥을 주면 멋진 장관이 펼쳐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