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의일상생활]부산 용원시장 및 가덕도 다녀 왔어요

부산 용원시장 및 가덕도 다녀 왔습니다

부산 용원 시장을 다녀 왔습니다

해삼물과 낙지를 먹고 싶어서 다녀 왔는데요

역시 용원시장까지 잘 왔구나~ 후회없는 선택을 하고 왔습니다

자갈치가 더 가깝고 좋긴 하나~ 비싼 감이 있어서~

해삼물과 낙지를 먹고 싶을땐 언제나 용원시장으로 간답니다

용원시장 만큼 싱싱하고 저렴한 곳은 없는거 같아요 ㅋ

이번 용원시장 행은 부모님과 누님을 모시고 다녀 왔는데요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잘 먹고 왔습니다

해삼물 / 산낙지 / 멍게 등 해서 4만원!!

해삼물 만원 / 멍게 만원 / 산낙지 5마리(2만원)

오~ 이 가격에 이만큼의 해삼물 과 멍개를 먹을수 있다니 행복합니다

 

해삼물과 멍개 입니다

각각 만원어치 인데요

시장 할머니의 넉넉한 인심까지 보태져 양이 엄청 납니다

5명이서 해삼물 과 낙지로만 배를 채울수 있는 양입니다

싱싱한 멍개!!

껍질을 오독 오독 씹어 먹으면 살이 나오는데요

짭짤하니 맛이 좋습니다 ^^

산낙지 입니다

살아 있는 낙지를 바로 건져서 먹다 보니 싱싱 합니다

잘랐는데도~ 꿈틀꿈틀~

참기름에 찍어 먹으면 일품입니다 ^^

우리 동현이는 꽃게 삼매경 입니다

해삼물을 사면서 동현이가 꽃개를 유심히 쳐다보니

주인 할머니께서 꽃게를 한 봉지 주셨는데요

얼마나 좋아 하던지~

집에서 키워 보겠다고 고이고이 모셔두고 있습니다

준혁이도 과자박스에 꽃게를 넣어 줬더니 좋아 합니다

꽃게들을 하도 잡고 풀어주고 잡고 풀어주고 해서 꽃게들도 피곤 하겠네요

 

동현이도 꽃게를 잡아도 보고 손에 엊어도 보고~ 재밌어 합니다

용원시장 와서 맛난것도 먹고 꽃게로 아이들 체험도 시져주고 너무 좋네요 ^^

용원시장에서 배를 채우고 집으로 가기전 드라이브를 하기러 하고

가덕도로 가봅니다

가덕도로 가다 길을 잘 못 타서 거제대교도 건너보았네요 ㅋ

가덕도로 넘어 가는길에 언덕이 있는데요

풍경이 좋아서~ 얼른 차를 세우고~ 커피 한잔과 여유의 시간을 가져 봅니다

비행기 모형이 있어서 사진 한장 찍어 주십니다

동현이는 한 모델 해주시는데 준혁이는 영~ 관심이 없네요

두녀석 다 예쁜 사진 찍기가 힘들어요 ^^

준혁이 티가 맛나나 봅니다

혼자서 잘 먹네요

가족들과 즐거운 식사를 마치고 드라이브까지 끝내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해삼물 과 낙지등이 먹고 싶은 땐 용원시장 추천드립니다

싱싱하고 저렴하게 즐길 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상인분들이 굉장히 많으신데요

상인분들중 할머니분들이 하시는 곳을 개인적으로 추천드립니다

시장의 인심까지 보태서 주시니 더욱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