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할머니들의 민족과 여성 역사관

일본군 위안부할머니들의 민족과 여성 역사관

다녀왔습니다

수영구에 위치하고 있는 위안부할머니들의 쉼터이자 키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민족과 여성 역사관을 다녀 왔습니다

꼭 한번 들려 보시길 바라면서 소개를 해드리고자 합니다

위치는 부산 수영구 수영동 451-12

민족과 여성 역사관은 김문숙 회장님께서 개인사재를 들여 2004년 9월 17일 개관을 하여

벌써 14년째를 맞이하고 있는데요

부산 위안부 할머니들과 함께 활동한 역사자료를 전시하고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역사관에는 위안부와 관련된 다양한 사진과 문서자료, 활동상황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역사관을 방문 해보니 생각 했던거 보다 더 많은 자료가 있었고

 감춰져 있었던 역사적 진실을 새롭게 들을 수 있으서 깜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역사관으로 미리 전화를 드리고 약속시간에 맞추어 가보았습니다

관장님께서 직접 역사관 설명을 해주시는데요

관장님의 말씀을 듣다보니 TV나 책에서 보고 읽을 수 없었던

다양한 소식 과 진실들을 듣다보니 가슴 한켠이 아련해집니다

역사관은 3개의 전시관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제1전시관은 일본군 위안소 당시의 증거자료와 부산의 강제 위안부 할머니들과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의 일본 정부를 상대로 투쟁해온 시모노세키에 대한 자료들이 전시 되어 있습니다

제 2전시관 과 3 전시관은 독립활동을 한 독립운동가들을 소개를 하고 있으며,

위안부 할머니들이 직접 그리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응원 메시지도 전시 되어 있습니다

관부재판, 시모노세키 재판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관부재판은 1992년 부산의 일본군 위안부 및 여성근로정신대 피해자 10명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공식적인 사죄와 배상을 청구한 소송으로 6년동안 재판이

진행 되면서 일부 승소를 해 위안부 재판 관련해 일본 정부의 책임을

최초로 인정한 재판입니다

밑 책자들이 관부재판과 관련된 자료 들 인데요

자료와 함께 관장님의 설명을 들어 보시면 더 뜻깊은 역사의 시간이 될거 같습니다

역사관을 쭈욱 둘러 보시면 사연 없는 사진이 없을 정도로

위안부 할머니들의 삻의 애환을 느끼 실 수 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할머니들의 민족과 여성 역사관

꼭 한번 방문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