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여행 대관령 하늘목장

오늘은 12월 중 아이들과 함께 다녀온

대관령 하늘목장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너무 추워서 사진을 많이 못 찍었지만

아이들과 추억을 남겨봅니다

평창여행 하면 빼 놓을 수 없는 대관령 여행!!

아이들과 체험하기 좋은 양떼목장들 중에

우리 가족이 선택한 곳은 하늘목장입니다

하늘목장은 트랙터 마차를 타고 편하게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해서 선택을 했는데요

티켓을 구매하고 하늘목장으로 들어가 봅니다

입장료는 트랙터 마차 이용 시 어른 7,000원 / 소인 6,000

우리 가족 입장료는 26,000원 입니다

우리 가족을 대관령 정상까지 데려다 줄

트랙터 마차입니다

트랙터가 튼튼하니 마차도 운치 있는데요

얼른타고 정상으로 가고 싶지만

운행시간이 있어서 기다려 봅니다

마차가 출발하기전까지 놀이터에서 시간을 보내봅니다

근데 날씨가 너무 추워서 미끄럼타기도 힘이 듭니다

겨울에는 오면 안 될 듯~~~ 너무 추워요 ㅋ

울 집 꼬맹이들은 완전무장을 하고 눈싸움을 시작 합니다

부산에서 눈싸움은 할 수가 없기에

마차가 출발하기 전까지 열심히 놀아봅니다

15~20분 정도 트랙터 마차를 타고 대관령 정산에 도달합니다

겨울왕국을 보는 것처럼 하얗게 눈으로 덮인 대관령을 볼 수 있었는데요

하지만 보는 것도 잠시~

정상에 내리자 마자~ 서 있기도 힘들 정도로 매서운 바람이 몰아칩니다

눈으로 뒤 덮인 대관령 정상입니다

사진은 고요하니 아름다워 보이지만

실제 정상은 몸이 휘청거릴 정도 바람이 쎄차게 붑니다

바람을 헤치며 아이들과 정상에서 놀고 싶지만

정상에서 머무는 시간이 15분 정도 밖에 안되서

빨리 사진만 찍고 마차에 탑승합니다

정상을 구경하고 내려오는길 양떼 체험장에 내려 봅니다

겨울에는 날씨가 추워서 동물들은 방목을 안 한다고 하는데

다행이 양 몇마리는 농장에서 뛰어다니며 놀고 있습니다

눈 덮인 농장은 아름답게 펼쳐저 있는데

동물들은 보이 질 않고~ 겨울 대관령은 아이들과

같이 오기에는 별로인거 같습니다

연인과 데이트 코스로만 좋은 듯 ^^

다행히 실내 먹이체험시설이 있어서

양들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을 해봅니다

이거라도 없었으면 간 걸 후회할 뻔 했네요

대관령 구경을 마치고 꼬맹이들이 좋아하는

말 타기 체험을 해보는데요

트랙을 한 바퀴 도는데 만원이니 참고하세요

대관령 하늘목장에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는데요

아이들과 다시 대관령을 찾는다면

겨울에는 그닥~

정상은 바람이 너무 불어 춥고~

농장에는 동물들도 많이 없고~

겨울은 피하는게 좋은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