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기회가 생겨 급 다녀온 제주도!!
2/9~2/11
2박 3일 일정으로 다녀 왔는데요
코로나 때문에 고민은 많이 했지만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제주도를 즐기다 왔습니다
가족이 블랙매니아 같이 보이는데요
마스크까지 검정으로 맞추고 천지연 폭포를 찾아갑니다
천지연으로 가는길이 조용해서 아이들과 함께
천천히 발 걸음을 옮기며 제주도를 느껴봅니다
천지연
천지연은 천연기물 제27호로 높이 22m, 너비 12m(물이 많을 때), 못의 깊이 20m로
조면질 안산암으로 이루어진 기암 절벽에서 세찬 옥수가 떨어지는 경승지입니다
폭포 일대는 뛰어난 계곡미로 제주에서 손꼽히는 여행지로
각종 나무와 꽃들을 볼 수 있는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는 곳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천지연을 둘러보기 위해 길을 따라 걸어 봅니다
천지연 폭포는 산속 깊은 곳에 있지 않아 찾기가 너무 좋은 곳인데요
평탄한 길을 따라 500m 정도만 걸어가면 폭포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길 옆으로 맑고 청명한 소리를 내며 흘러가는 계곡을 볼 수 있는데요
무더운 여름 발만 담구고 있어도 시원 할거 같습니다
천지연 입구에는 제주도의 명물 돌 하루방이 있습니다
하루방 할아버지와 사진도 찍어 보는데요
사진을 많이 찍어서 그런지 포즈도 자연스럽습니다 ^^
키 순서대로 하루방이 줄을 서 있습니다
제주도 와서 돌 하루방을 제일 많이 만나는 날이네요
둘다 어디를 보고 있을까요??
아빠 엄마가 동시에 찍고 있는데
엄마 카메라만 봐주십니다 ㅋ
아이들과 사진도 찍고, 이야기도 하다보니
벌써 도착해 버렸네요
오~
천지연폭포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시원하게 쏟아붓는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나오는데요
사람들이 왜 많이 찾는 곳인지 알 수 있습니다
푸르른 하늘과 짙은 녹색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숲, 기묘하게 이루어진 암석,
시원하게 뿜어내는 계곡의 모습이 환상의 궁합을 이뤄낸 절묘한 모습에 안 빠져 들수 가 없네요
동현이와준혁이도 멋진 사진을 남겨 두고 싶었지만
두 남자아이의 멋있는 사진 찍기가 쉽지는 않네요
폭포를 구경하고 내려오는길!!
돌 다리위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봅니다
꼬맹이들은 폴짝 폴짝 뛰어가며 돌 다리는 건너는데요
아이들 눈에는 모든 곳이 노는 곳 인가 봅니다
천지연을 감상을 마치고 나오는길
한치빵을 사먹어 봅니다
하나에 3,000원으로 한치와 치즈를 먹을 수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 합니다
군것질을 좋아하신다면 추천 드려요!!
제주도 여행의 백미 천지연 폭포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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