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지도 모노레일 여행

8월 여름휴가로 다녀온 욕지도!!

 

욕지도가 좋다는 소리는 많이 들었지만

 

배를 타고 들어가다 보니 가기가 힘들었는데요

 

2020년 8월!!

 

드디어 아이들과 함께 욕지도 1박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우리 집 동현이랑준혁이랑 

 

즐겁게 지내다온 욕지도 여행의

 

첫번째 여행지인

 

욕지도 모노레일을 소개해 드리도록하겠습니다

 

욕지도를 찾기위해 미리 배편 예약을 하고

 

삼덕항에서 가장 크다는 여객선에 

 

차를 실고 달려온 낚시의 섬 욕지도!!

 

욕지도 항에 내리자 마자 

 

욕지섬 모노레일을 타기위해 

 

10분여를 달려도착해보았는데요

 

생긴지 얼마안되서 그런지 깨끗하고

 

주차장도 잘 갖춰져 있어 굿입니다요

 

모노레일을 타기 위해 일찍 온다고 왔지만

 

헐~~~

 

사람들이 줄을 지어 올라 가는 모습을 보고

 

욕지도의 대표관광지임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모노레일을 이용하실 분들은 한시간 정도는

 

여유를 가지고 오셔야 될듯합니다

 

우리 가족도 빨리 타기위해 2층 매표소에서

 

탑승권을 구입하는데요

 

표값이 싸지는 않네요 

 

대인: 15,000원 / 소인:13,000

 

통영 욕지섬 모노레일 예약시스템

그리고

 

표를 구입하면 욕지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권을 주는데요 

 

정상에 있는 매점에서 사용 할 수 있으니

 

잘 챙겨 두시기 바랍니다

 

탑승권을 구입하고 기다려보는데요

 

관광객들에 비해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 좁아서

 

의자와 공간을 더 넓혀주면 좋을거 같습니다

 

대기하면서 재미난 점은 

 

여기 계시는 분들 70% 이상이 

 

저희와 같은 배를 타고 오신 분들이었는데요

 

욕지도를 찾는 모든 관광객들의 여행코스가

 

똑 같나 봅니다

 

2층 대기장에서 바라 본 욕지도의 바다입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런지 바다의 모습이 

 

너무 매력적 인데요 

 

부산에서 바다를 자주 보지만 

 

욕지도의 푸르른 바다의 모습도 너무 이쁩니다

 

시간만 더 있으면 몇 일 더 머물다 가고 싶습니다

 

모노레일이 출발 합니다

 

6~7분 간격으로 모노레일이 움직이는거 같은데

 

한 차당 두 가족 정도만 탈 수 있다보니

 

생각보다 많이 기다려야 되네요

 

우리가족도 40~50분 정도 기다려서 

 

모노레일을 탔는데요

 

직원분들이 친철하게 응대해주셔서

 

기분좋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모노레일이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놀이동산에 고속열차를 타는거 같습니다

 

급 경사를 천천히 올라가면서 정상에 올라서면

 

빨리 달릴거 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재미나고

 

산 정산에 설치 되어 있다보니 

 

욕지도의 아름다운 풍경까지 볼 수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

 

정상을 향해 천천히 올라가는 모노레일이 

 

왠지 위태로워 보이기도 하는데

 

실제로 타면 안전하고 재밌게 즐기 실 수 있습니다

 

덤으로 멋진 풍경까지 볼 수 있으니

 

한번쯤은 이용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숲속길을 지나고~ 바위절벽을 지나~

 

비탈길을 오르고 또 올라 정상에 가까워 지는데요

 

한 20분정도 탄 거 같은데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재미납니다

 

꼬맹이들과 이런 저런 애기도 하고

 

욕지도 풍경을 구경도 하면서 정상에 도착!!

 

천왕상 대기봉 정상에 서 보는데요

 

한 눈에 욕지도의 모습을 다 구경할 수 있어서

 

너무나 좋습니다

 

안개만 안 끼면 더 좋았을 듯 싶은데~~~

 

멋진 장관을 이루고 있는 욕지도의 모습니다

 

갠적으로 욕지도가 아주 작은 섬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리 넓을 꺼라고는 생각도 못 했네요

 

차를 안 갖고 왔으면 욕지도도 못 돌아 다닐 뻔 했습니다

 

욕지도로 여행가시는 분들을 차를 들고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제가 1박2일 동안 욕지도를 돌면서

 

택시는 못 본거 같구요 

 

단체 여행을 위한 관광버스와 

 

시내버스를 타고 여행을 다니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오밀조밀 붙어 있는 마을 모습입니다

 

우리가 내렸던 욕지도 항도 보이구요

 

우리가 묵을 펜션 동네도 보이는거 같습니다

 

저기 멀리에는 무인도 섬이 굉장히 많은데요

 

 저런 섬 하나 사서 아이들과 같이 

 

조용히 살고도 싶어집니다

 

정상에 올라간지 10분 뒤~ 

 

갑자기 안개가 자욱히 낍니다

 

선명하게 보이던 바다와 섬이 

 

안개에 가려 아무것도 안 보이는데요

 

섬이 바다로 둘러 쌓여 있어 그런지 

 

해무가 수시로 끼나 봅니다

 

천왕산 정상에서 욕지도를 열심히 구경하고 

 

다른 여행지로 떠나기 위해 

 

모노레일을 타고 다시 내려 가는데요

 

오~ 스릴 만점입니다

 

부분 부분 경사가 심해서 

 

타는 재미가 쏠쏠 합니다 

 

욕지도를 들리 신다면 한번 은 타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