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해운 타고 욕지도 나들목 펜션으로 여행가기

8월14일~8월18일 여름휴가를 이용해

 

욕지도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욕지도는 낚시꾼들을 성지라고 불릴만큼

 

유명한 섬으로 

 

우리가족도 첫 낚시의 짜릿한 맛을 느껴보기 위해

 

배를 타고 욕지도로 들어가 봅니다

 

부산에서 2시간을 달려 도착 한 삼덕항

 

신분증 확인과 승선권 확인을 위해 30분 전에 와달라는

 

안내에 따라 1시간 일찍 도착했는데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서 그런지 삼덕항이 조용합니다

 

배에 차를 실기 위해 항구 앞에 주차를 하고

 

배가 오기전까지 아이들과 삼덕항을 둘러보고

 

싶었지만 코로나 때문에 차에서만 구경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영동해운 욕지영동골드고속 

우리가 타고 가게 될 영동해운 배입니다

 

삼덕항에서 욕지도로 가는 배를 못 찍어서 

 

욕지도에서 삼덕항으로 가는 배를 찍었는데요

 

차도 50대 정도 실리고 승객도 500명 정도 탈 수있는

 

큰 배 입니다

 

자리는 지정좌석제가 아니고 

 

원하는 좌석에 자유롭게 앉으시면 되는데요

 

방과 좌석이 워낙 많다보니 

 

천천히 들어가셔도 자리 걱정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

 

선실내부에는 구명조끼도 충분히 구비되어 있는거 같구요

 

살짝 열어보니 유아용 / 어른용 구분이 되어있습니다

 

우리가족은 코로나 때문에 배의 뒷편에 구비되어 있는

 

야외 테이블에서 시간을 보내는데요

 

바다 경치도 구경하고 갈매기에게 밥도 주다보니

 

한 시간이 금방 지나갑니다

 

배가 달리기 시작하고 

 

새우깡을 갈매기들에게 던져 주는데요

 

갈매기들이 빠르게 쫓아 와서 

 

새우깡을 낚아채는 모습에 아이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너무나 재미있어 하는 바람에

 

새우깡을 2봉지나 더사서 열심히 뿌려 됐답니다

 

배 내부에 있는 매점에서는 다양한 메뉴가 구비되어 있는데

 

꼬지는 그닥 추천 안드립니다

 

전자렌지에서 해동 하다보니 살짝 비려요

 

한시간 여를 달려 도착한 욕지도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1박2일 여행을 

 

시작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