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소비자연합 코로나19 감염병과 시민들의 방역위생용품 사용 행태 조사 결과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사람들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국민들의 적극적인 코로나19 수칙 준수와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언제 끝날지는 모르지만 어서 빨리 마스크를 벗고 아이들과 함께 룰루랄라 노래를 부르며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그날이 빨리 오기를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에서는 서울시 거주 만20세 이상 성인 중 최근 한 달 이내 방역위생용품 사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병과 시민들의 방역위생용품 사용 행태" 앙케이트를 실시 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그 결과를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로 방역위생용품 사용 현황인데요. 1위는 마스크 100%, 2위는 손소독제 89.2%, 3위는 손세정제 77.6% 위에 그림으로 보다시피 우리나라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세계 여러나라들이 한국을 최우수 방역국가로 손 꼽나보네요.

 

방역위생용품 중복 사용도 18.7%로 많은 분들이 같이 사용한다고 대답 하셨다고 하는데, 방역위생용품이 과도하게 사용되고 있어 우려도 조금 된다고 합니다.

 

방역위생용품 사용 및 관련 활동 1일 평균 횟수는 역시나 손 씻기 8.2회로 1등, 손 세정제(물과 함께 사용)7.4회로 2등, 손소독제 4.4회로 3등 그 뒤로도 다양한 소독방법들을 실천하셨습니다.

 

방역위생용품 사용 및 관련 활동 인구통계학적 횟수 비교도 위 그림으로 보실 수 있는데요. 동일 마스크 착용 횟수가 여성 보다는 남성이 더 많고 손 씻기는 여성, 손 세정제 사용 횟 수도 여성이 더 높은 걸로 나와 있습니다.

 

손소독제와 손세정제, 살균 소독제의 차이점도 물어 봤는데... 대답이 대동소이 합니다. 참고로 전 모른다에 한표를 던져 봅니다.

 

스프레이로 뿌려지는 분무형 살균 소독 노출 경험이 29.9%로 생각보다 적다는 결과가 나왔네요. 전 학원에 있다보니 매일 분무형 살균기로 소독을 하고 있어서 노출 경험이 너무나 많습니다. 

 

방역위생용품 사용 전 표시사항 미확인 이유는... 1위 특별히 신경을 쓰기 않아서 인데... 저도 매일 소독을 하다보니 습관적으로 확인을 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여러분들은 꼭 안정상 체크를 하고 사용 하시기 바랍니다.

 

마스크를 사용하면서 일을 하거나 빨리 다니다 보면 호흡곤란이 발생해 마스크를 벗고 싶기도 한데, 단체 생활이다 보니 꾹 참고 마스크를 쓰고 있지만, 어서 빨리 마스크를 벗고 편하게 다니면 좋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방역위생용품 성분에 대한 우려가 많으실거 같은데, 역시나 1위는 살균 소독제, 2위는 손 소독제, 3위는 향균 물티슈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해 우려스러움과 사용해도 될까라는 고민을 하고 계신거 같습니다.

 

여러분은 환기를 얼마나 하시나요?? 가정에서의 환기 정도를 보니 1일에 1~2회 정도가 73.5%로 가장 많네요. 거의 하지 않는다 라는 분들도 계신데, 자주 환기를 하면서 가족의 건강을 지켜 주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일반 생활용 화학제품과 방역 위생용품의 성분에 대한 우려 차이도 보실 수 있는데요. 손소독제, 손세정제와 같은 방역위생품보다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우려도가 더 높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소비자 주의사항을 알려드리는데요. 꼭 기억하세요.

 

하나!! 방역위생용품의 과도한 중복 사용 피하기!!

 

하나!! 가정 내, 다중이용시설 등 환기 횟수 늘리기!!

 

하나!! 방역위생용품의 허위 과대 광고 대신 제품 표시사항 꼼꼼히 확인하기!!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소비자들이 방역위생용품을 올바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 및 모니터링을 지속 한다고 하니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시다면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