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의서포터즈

부마민주항쟁 부마길 탐방 - 부산편

동현이랑준혁이랑LoVe 2023. 6. 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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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부마로드

 

부마민주항쟁 부마길 탐방 "부산코스"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마민주항쟁 

1979년 10월 부산과 마산의 학생과 시민들이 박정희 유신독재에 대항하여 펼친 민주화 운동입니다. 1970년대 유신체제의 폭압 속에서도 시민의 힘을 여실히 보여준 역사적 사건으로, 대한민국 4대 민주화운동의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왜?

 

박정희 정권은 1961년 군사쿠데타 이후 국회를 해산하고 유신헌법을 선포하였습니다. 대통령이 대다수 국회의원을 직접 뽑고 이 국회의원이 대통령을 선출하도록 법을 바꾼 것이지요. 경제적 어려움과 독재체제에 대한 불만으로 시민들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싸웠습니다. 

 

▶부마민주항쟁 부마길_부산편

 

1979년 10월 15일 ~ 18일 부산에서 일어난 부마민주항쟁을 지도로 살펴봅시다

 

▶부산대길

 

1979년 10월 15일 부산대학교에서 유신 철폐와 민주주의를 주장하는 민주선언문과 민주투쟁선언문이 발표되면서 학생들이 도서관 앞에 모여 독재타도를 외치며 부마민주항쟁이 시작되었습니다.

 

▶가자! 시내로

 

부산대학교에서 출발한 학생들은 10월 17일 경찰에 진로가 막히자 부산 KBS를 공격하고 부산일보사, 부산 MBC, 부산시청, 남포파출소, 동명극장, 부산미문화원, 영선고개 등 시내를 돌며 '독재타도', '유신철폐', '언론자유' 등의 구호를 외치며 민주항쟁을 지속하였다.

 

▶보수동길

 

광복로 시위는 부마민주항쟁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며, 구둣방골목은 남포동의 대표적인 시위장소로 밀집한 좁은 골목에서 게릴라 시위를 벌였던 장소입니다. 부영극장은 인근 상인과 퇴근하던 시민들이 같이 시위를 이어가는 장소이며, 부산중부교회는 1970년대 부산의 민주화 운동을 이끈 중요한 곳입니다.

 

▶대신동길

 

10월 17일 동아대 학생들은 부산대 시위 소식을 듣고 교내 시위를 벌인 후 시내로 나가 민주항쟁을 시작합니다. 시위대는 구덕파출소, 서부경찰서, 경남도청, 부평파출소 등을 공격하였으며, 충무동로터리는 시위대가 시청으로 진출하다 제지당하면서 구덕운동장으로 방향을 바꾸면서 시위를 벌이던 장소입니다.

 

그날이 있어 오늘 당신이 웃을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면 "부마민주항쟁"을 검색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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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BUMA1979

buma1979.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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