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거운 일요일 오후, 장유 아울렛에 들렀다가 근처에 위치한 감성 캠핑카페 오플로우를 다녀왔습니다.
부산 강서구 명지동에 위치해 있어 장유 아울렛과도 가깝고, 집에서도 멀지 않아 오랜만에 다시 다녀왔습니다.

카페를 둘러보기 전에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오플로우는 공휴일이나 주말에는 방문객이 많아 주차가 다소 어려운 편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항상 카페 맞은편 공터에 주차를 하고 방문하는데요.
공터에 주차하면 비교적 여유롭게 주차할 수 있고, 차량 이동도 편해서 개인적으로 정말 만족하는 장소입니다.
또한 공터 앞 횡단보도에서 신호등 버튼을 누르면 1~2분 정도 후 보행 신호로 변경되어 편하게 건널 수 있습니다.
덕분에 카페 주차장에서 빈자리를 기다리거나 복잡하게 주차할 필요 없이 조금 더 편하게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1층에서 주문하기 전에 자리가 있는지 먼저 둘러보기로 하고 지하부터 옥상까지 쭉 올라가 봤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1~2층은 거의 만석이어서 저희는 자연스럽게 옥상에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사실 옥상을 선택한 데에는 또 하나의 이유가 있는데요. 바로 라면을 먹기 위해서입니다. 낙동강변을 바라보면 먹는 라면의 맛은 꿀맛이기에 아이들과 같이 옥상에 자리 잡고 주문을 하러 가봅니다.

오플로우는 다른 대형카페들과 비교하면 빵 종류가 아주 많은 편은 아니라서 고르는 재미는 없지만, 그래도 저희 가족이 선택한 빵들은 하나같이 맛이 좋아서 모두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오플로우는 빵 종류보다는 다양한 외제 과자들이 더 많은 느낌있데요. 평소 쉽게 보기 힘든 해외 과자들도 많아서 사 먹는 재미도 납니다.

또한, 캠핑 감성과 잘 어울리는 스낵류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도 좋고, 커피와 함께 가볍게 즐기기에도 괜찮은 구성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옥상에서 끊여 먹을 수 있는 라면입니다. 라면 종류가 몇가지 없는 게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먹을 수 있다는데 만족감을 가지고 구입을 해봅니다.

우리는 동현이는 좋아하는 라면이 없다고 먹을 까, 말까 한참 동안 고민을 했는데 그래도 라면을 좋아하는 녀석이라 힘들게 라면을 초이스 하고 옥상으로 향해봅니다.

옥상에서 바라본 낙동강 뷰입니다. 낙동강을 따라 레저를 즐기는 사람들도 보이고, 카누를 타며 훈련 중인 선수들의 모습도 눈에 들어왔는데요. 시원하게 펼쳐진 강뷰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다 보니, 그저 풍경만 보고 있어도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습니다.

맞은편에는 김해공항도 있어 10분 간격으로 비행기들이 이륙하고 착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비행기를 바라보고 있으니 저희도 훌쩍 해외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습니다.
하지만 이런저런 일정 때문에 아직 떠나지 못하고 있다 보니 괜히 더 아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래도 탁 트인 낙동강 뷰와 비행기를 함께 바라보며 잠시나마 여행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뷰를 구경하는 동안 라면은 열심히 끊여지고 있는데, 다음에 라면 기기를 집에도 하나 장만 해야 될 거 같습니다. 라면 끓이기가 너무 편해서 너무 맘에 듭니다.

드디어 라면 완성!!
옛날 할머니 집에서 보던 추억의 밥상 위에 라면을 올려놓고 먹으니 너무나 맛이 있습니다.

라면을 먹고 있는 동안 주문했던 커피와 빵도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저희 가족은 카페만 가면 기본적으로 빵을 3개 이상은 꼭 고르게 되는데요. 그중에서도 소금빵 2개는 거의 필수 코스입니다.
특히 동현이와 준혁이는 어느 카페를 가든 꼭 소금빵을 먹어보다 보니, 자연스럽게 카페마다 ‘소금빵 품평회’가 열리는데, 제가 먹으면 똑같은 빵 같은데 맛이 조금씩 틀리나 봅니다.

옥상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가는 길, 손님들이 없어서 2층을 구경해 봅니다.

저희 가족도 나름 캠핑을 즐기는 가족이라 자연스럽게 캠핑용 의자들에 눈길이 갔는데, 때마침 손님이 많지 않아 이 의자, 저 의자 가리지 않고 하나씩 직접 앉아보며 착석감을 비교해 가며 구입하고 싶은 의자도 몇 개 골라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까지는 1.5층과 2층 이었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이 캠핑장 감성을 머금고 있어서 색다른 카페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재밌게 쉬워갈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여기는 지하 공간입니다.
지하는 특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정말 좋을 것 같은 공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이 편하게 쉬거나 즐길 수 있는 텐트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어른들은 바로 옆 테이블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잘 어울리는 분위기였습니다.
아이들은 신나게 놀고, 어른들은 편하게 쉬어갈 수 있어 잠시 머무르기에도 너무 좋은 공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부산 강서구 명지 오플로우 카페
맛

친절도

인테리어

청결도

접근성

부산 강서구 명지에 위치한 감성 캠핑카페 오플로우는 맛있는 커피와 빵은 물론, 캠핑 분위기와 낙동강 뷰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인 공간이었습니다.
옥상에서 바라보는 낙동강과 비행기 뷰, 캠핑 감성 가득한 좌석들, 그리고 라면까지 더해져 잠시나마 여행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고, 가족·연인·친구들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도 정말 잘 어울리는 카페였습니다.
주말에는 사람이 많은 편이지만, 그만큼 많은 분들이 찾는 이유를 알 수 있었던 곳이었네요.
부산 명지에서 분위기 좋은 캠핑 감성 카페를 찾고 계신다면 오플로우 한 번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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