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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상식]좋은 기사가 있어서 퍼옴!!

동현이랑준혁이랑LoVe 2014. 9. 1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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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이 너무 험하고 위험해서 항상 조심하고 아이를 지켜 줘야 된다는거!!

뉴스를 보면 하루 한건씩 꼭 아동 대상 범죄가 보도 되어 진답니다

내 아이를 지키위 위한 기본적인 예방교육 기사가 떠서 빨리 퍼왔습니다!!

읽고 보시고 꼭 참고하세요!!

우리 아기의 안전은 부모가 지켜 주어야 되니까!!

 

엄마가 아이에게 들려주는 범죄 예방 이야기

 

TV 뉴스나 신문에는 하루가 멀다하고 아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 기사가 보도된다. 무방비로 위험에 노출된 아이를 안전하게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평소 아이에게 일러둬야 할 범죄 예방 교육 지침을 모았다.

 

 

 

아이와 함께 푸는 안전 퀴즈

Q 다음 중 따라가도 좋은 사람은 누구일까요?
❶ 내 이름을 아는 사람
❷ 학교 앞 문구점 아저씨
❸ 엄마 친구인데 예전에 만난 적이 있다고 하는 사람
❹ 조금 전에 길에서 엄마랑 이야기한 사람
❺ 엄마 아빠가 따라가도 좋다고 한 사람
❻ 우리 아파트 경비원 아저씨
답: ❺ 평소 알던 사람이라도 엄마 아빠의 허락 없이는 절대 따라가지 마세요.


Q 사람이 많은 곳에서 엄마 아빠를 잃어버리면 다른 장소로 이동한다?
O 엄마, 아빠를 찾아서 이동한다.
X 그 자리에서 기다린다.
답: X 엄마 아빠를 찾으러 돌아다니면 길이 엇갈려서 찾기 힘들어질 수 있으므로 일단 그 자리에 멈추고 기다린다.

Situation 1 "몸은 소중한 거야"

아이들은 모르는 어른이 몸을 만져도 적절히 대처하지 못한다. 몸은 엄마 아빠가 주신 소중한 보물이므로 다른 사람에게 함부로 보여주거나 만지게 해서는 안 된다고 알려준다.

목욕 시간이 절호의 기회
배변훈련을 시작하는 생후 24개월 전후 아이는 성기를 만지고 장난치는 등 몸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호기심을 표현하는 것이므로 이 시기에 신체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하는 게 좋다. 남자와 여자의 차이점 등 기초적인 내용을 아이 눈높이에 맞춘 성교육 동화책이나 그림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이야기한다. 목욕 시간은 남녀의 신체 차이를 알게 하는 절호의 기회다.

수영복으로 가려지는 곳은 나만의 장소
우선 몸은 소중히 다뤄야 한다고 설명해준다. 우리 몸에서 수영복을 입을 때 가려지는 부분은 아주 중요한 부위이며,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거나 만지게 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설명해준다.

이럴 때는 몸을 보여줘도 돼요
다른 사람에게 몸을 보여줘도 되는 경우도 미리 알려준다. 의사 선생님이 청진기로 진찰하거나 엄마가 목욕시킬 때, 실수로 오줌을 싸서 선생님이 옷을 갈아입혀줄 때 등 관련 그림을 보여주며 이야기한다.

Situation 2 "기분이 이상하면 피해"

예쁜 아이를 보면 볼을 꼬집거나 머리를 쓰다듬는 등 거리낌 없이 스킨십을 하는 경우가 있다. "아빠 친구에게 뽀뽀해줘"라며 부모가 아이의 등을 떠밀기도 한다. 가볍게 지나칠 수 있지만, 아이 입장에서는 '싫어도 어른이 시키면 해야 하는구나'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다. 상황별로 아이의 기분이 어떤지 묻고 이야기 나눈다.

좋은 느낌 vs 나쁜 느낌
다른 사람과 몸이 닿으면 기분이 좋을 때도 있지만 나쁠 때도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여러 가지 신체 접촉 상황이 그려진 그림이나 동화책을 이용한다. 할머니를 안마하는 그림, 아저씨가 억지로 껴안는 그림, 엄마에게 안기는 그림 등을 보여주고 어떤 상황인지, 기분이 어떨지 이야기 나눈다. 기분이 이상하거나 나쁜 느낌이 들면 "싫어" "안 돼" 라며 거부하고 그 자리를 피해야 한다고 알려준다.

좋은 느낌

'기쁘다' '마음이 편안하다' '기분이 좋다'
❶ 동생 볼에 뽀뽀할 때
❷ 할머니가 따뜻하게 안아주었을 때
❸ 잠들기 전에 엄마가 뽀뽀해줄 때

나쁜 느낌

'아프다' '어쩐지 이상하다' '기분이 나쁘다' '무섭다'

❶ 모르는 사람이 팔을 잡아당길 때
❷ 처음 보는 아저씨가 억지로 나를 껴안았을 때
❸ 할아버지 친구가 내 고추를 만졌을 때
❹ 모르는 사람이 때리려고 할 때

Situation3 "싫다고 큰소리로 외쳐야 해"

아동 성범죄 가해자 중 상당수가 친인척이나 이웃집 아저씨 등 아는 사람이다. 가족이나 친지 또는 아는 사람이라도 이상한 행동을 요구하면 단호하게 거절해야 한다고 가르친다. 아이는 평소에는 잘 이야기하다가도 무서운 일이 생기면 말문이 막힐 수 있다. "싫어요" "안 돼요" "도와주세요"라고 큰소리로 외치는 연습을 시키는 게 좋다.

이럴 때 싫다고 말해요

❶ 내 몸, 특히 내 몸의 소중한 부분을 만지려고 할 때
❷ 내 옷을 벗기려고 할 때
❸ 자신의 벗은 몸을 보여주거나 만지라고 할 때
❹ 이상한 그림이나 사진을 보여줄 때

 

 

Situation 4 "지키지 않아도 되는 나쁜 비밀도 있어"

아이는 비밀을 좋아한다. 자기만의 세계를 만들고, 자신만 아는 걸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지 않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지키지 않아도 되는 나쁜 비밀이 있다는 걸 알려준다. "이건 비밀이야. 아무한테도 말하면 안 돼!" "다른 사람에게 말했다간 혼날 줄 알아"라며 겁을 주는 건 나쁜 짓을 숨기려는 행동이라고 일러둔다. 기분 나쁜 비밀은 지킬 필요가 없으므로 무슨 일이든 평소와 다른 이상한 경험이나 기분 나쁜 느낌이 들면 엄마에게 말하도록 교육한다.

Situation 5 "아는 사람이라 말하면 따라가도 될까?"

"엄마 대신 데리러 왔어" "아빠가 편찮으시대" "차에 가면 장난감이 훨씬 더 많아" 같은 거짓말로 아이를 유괴하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려준다. 아이는 엄마나 아빠 친구라면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모르는 사람뿐 아니라 얼굴을 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도 같이 가자고 하면 따라가지 말고 부모님 허락을 받아야 한다고 알려준다. 비상상황 시 부모나 주변에 연락할 수 있도록 엄마 아빠의 전화번호를 외우게 하고, 외출 시 전화번호를 가지고 다니게 한다.

Situation 6 "낯선 사람이 주는 물건은 받으면 안돼"

EBS 다큐프라임 <아동범죄 미스터리 과학>에서 아이를 대상으로 낯선 사람을 가려내는 실험을 했다. 남자와 여자 사진을 보여주자 아이들은 대부분 남자를, 평범한 얼굴과 험상궂은 얼굴 사진을 보여주자 째려보거나 뚱뚱한 사람을 낯선 사람으로 지목했다. 같은 사람이라도 화난 표정을 짓거나 인상을 쓰고 있는 사람이 낯설다고 대답했다. 아이들은 사람의 생김새를 보고 '낯선 사람' '나쁜 사람'으로 판단한다. 아이에게 유괴범은 험상궂을 수도 있지만 착하게 생길 수도 있다고 알려준다. 착한 얼굴로 친절하게 말하고 선물을 주는 사람도 나쁜 사람일 수 있다고 이해시킨다.
모르는 사람은 물론 얼굴을 알거나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는 사람이 과자나 장난감을 줘도 따라가서는 안 된다고 알려준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가르치고, 낯선 사람이 무엇인가 줄 때는 다른 뜻이 있을 수 있다는 걸 인지시킨다. 물건을 받고 나면 싫다고 말하기 힘들므로 모르는 사람이 주는 물건을 받을 때는 엄마 아빠에게 허락을 받게끔한다. 필요한 물건은 부모가 사준다는 것도 알게 한다.


아이 안전 교육할 때 부모가 유의해야 할 점



'~에 가지 마라' '~하면 큰일난다'는 식의 예방법만 강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평소에 학교, 집, 주차장, 놀이터, 길거리, 마트 등 일상적인 장소에서 상황을 연출하고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자연스럽다. 아이가 장난처럼 받아들인다고 포기해서는 안 된다. 단, 지나치게 무서운 상황을 설정하면 아이가 공포를 느낄 수 있으니 주의한다.

성폭력 예방을 위한 부모 수칙


❶ 평소 아이와 대화를 많이하자
아이는 나쁜 일을 당하면 직관적으로 자신이 겪은 일이 큰일이라는 것을 안다. 무슨 일이든 평소와 다른 이상한 경험은 비밀에 부치지 말고 엄마에게 말하도록 교육한다. 평소 아이의 일상에 관심을 갖고, 무엇이든 함께하려는 태도를 보여 아이가 자신의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아빠가 "엄마에게는 절대 말하지 마" 식으로 비밀을 만드는 데 재미를 들이는 것도 바람직하지 못하다.

❷ 사랑을 표현하자
부모는 항상 아이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사랑하지만, 아이의 이해 능력에는 한계가 있어 그런 마음을 깨닫고 느끼기 힘들다. 항상 아이에게 사랑을 표현하려고 애쓰자. 평소 아이를 잘 안아주고 사랑을 표현해야 아이는 자신이 사랑받는 존재임을 깨닫는다. 그래야만 엄마 아빠를 완전히 믿고 의지한다.

❸ 못된 어른은 벌 받는다
아이에게 몹쓸 짓을 한 못된 어른은 반드시 벌을 받는다는 확신을 준다. 그렇지 않으면 아이는 어른과 세상에 대한 불신으로 마음의 문을 닫아버릴 수도 있다.

Situation 7 "다섯 걸음 떨어져서 말하는 거야"

모르는 사람과 이야기할 때는 안전거리를 확보하라고 가르친다. 다섯 걸음 떨어져서 길을 가르쳐주고 절대 따라가지 말라고 한다. 아 이들은 어려움에 처한 사람에게는 친절하게 대하고 도와줘야 한다고 교육받는다. 이런 심리를 이용해 짐을 들어달라거나 길을 알려달라며 접근하는 어른이 있다고 알려주고, 어른은 힘이 약한 아이에게 도움을 청하지 않는다는 것을 교육한다. 그래도 도와줘야겠다면 가까이에 있는 어른에게 물어보거나 다른 어른을 찾게 한다. 도와주지 않는다고 나쁜 것은 아니라는 것도 인지시킨다.

Situation 8 "엄마를 잃어버리면 그 자리에서 기다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13년 한 해에 2만3천여 명의 아이가 부모를 잃어버렸다. 놀이공원, 대형 마트, 시장, 백화점, 여행지, 지하철역, 기차역, 버스터미널 등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엄마 아빠를 잃어버리기 쉽다는 점을 인지시킨다. 사람이 많은 장소에 갈 때는 엄마 아빠를 잃어버릴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교육한다. 아이들은 무조건 직진하는 습성이 있다. 엄마 아빠가 보이지 않으면 일단 그 자리에 멈추고 기다려야 부모를 만날 수 있다고 가르친다.

Situation 9 "혼자 엘리베이터를 타면 안 돼"

엘리베이터, 계단, 놀이터는 아동 성범죄가 자주 발생하는 장소다.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는 어두운 곳에 혼자 가지 않도록 하고, 혼자 돌아 다니면 안 된다고 가르친다. 엘리베이터를 타기 전에는 주변에 수상한 사람이 있는지 살펴보는 습관을 들인다. 낯선 사람과 단둘이 탄다면 다시 내려 밝은 곳으로 나오라고 가르친다. 어쩔 수 없이 함께 탔는데 이상한 느낌이 들면 비상벨을 눌러 도움을 요청하라고 알려준다.


도움말 우경희(서울해바라기아동센터 부소장), 평등어린이세상(kids.mogef.go.kr), 어린이경찰청(kid.police.go.kr) 참고도서 <말하길 잘했어>(올리브M&B),<소중한 내 몸을 위해 꼭꼭 약속해>(책 읽는 곰), <'싫다'고 말해요!>(학은미디어) | 일러스트 최익견ㅣ글 한미영 기자

기자/에디터 : 한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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