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솔직후기]경주여행- 경주 신라밀레니엄파크

경주여행 이틀째날!!

경주 신라밀레니엄파크를 다녀 왔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다니다 보니 많이 걷는데는 안 가고 싶지만~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많을 거 같아서 선택한 여행지 신라밀레니엄파크 입니다

입장권을 구매 하고 들어 가 보는데요

입장료

대인: 5,000원

어린이: 3,000

총 13,000원

음~ 입구부터 음산하니~ 관광지가 맞나 싶을 정도로 조용합니다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기념품 판매소는 문들 닫았네요

문 닫은지 오래 되었는지 엉망 입니다

두 아들은 조금 걷다가 힘들다고 하여~ 유모차 2대를 빌렸는데요

아~ 관리가 안 되는 곳이구나 절실히 느꼈네요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빌려 주시기는 했는데~

유모차 의자에 곰팡이가~

한대는 너무 심해서 교체를 했는데요

교체를 하나마나 입니다

입장권 사서 그냥 가기는 그렇고~ 대충 닦아서 다시 들어가 봅니다

이 길을 따라 쭈~~~욱~~~ 걸어서 올라가 봅니다

길 따라~ 안내판 따라~ 드라마 촬영장 세트로 가봅니다

입구에서 부터 25~30분 정도 소요 된거 같네요

드라마 세트장 까지 오는길에 다양한 부대시설 및 체험시설등이 있었는데요

80% 이상이 문을 닫았습니다

런닝맨에서도 촬영을 한거 같은데~ 촬영지라는 간판만 바람에 부대 낍니다

걷다보니 마트  / 철학관 만 오픈 되어져 있네요

정상적으로 운영이 되고 있으면 최고의 관광지가 될거 같은데~

아쉽게도 제대로 구경 할 수 있는게 없네요

아이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세트장에 도착을 해봅니다

오~ 세트장은 볼거리가 쪼금 있네요

예전에 드라마에서 한번씩 본 건축물들 입니다

근데 아이들은 흥미가 없나 봅니다(유아들이 볼거리는 전혀 없네요 ㅠㅠ)

유모차에서 내릴 생각이 없습니다~

동현이는 아빠 사진 그만 찍고 빨리 가자고 합니다

부인도 오는길이 유모차를 끌고 오기에는 힘든 코스라~  힘이 다 빠졌나 봅니다

얼른 사진 찍고 오라고 하네요

그래서 혼자서 빨리 세트장만 사진을 찍고 왔네요

여기는 마상 공연장 이라고 하는데요

들어 가보니 휑하네요~

공연까지 없다보니~ 볼거리가 없습니다

공연하면 입장료가 15,000원 이라고 하는데~

공연 한다고 해도 15,000원이 아까 울꺼 같네요

빨리 세트장 구경을 마치고~ 다른 장소로 이동을 해봅니다

여기는~ 더 볼거리가 없네요

관리를 조금만 했어도 굉장히 좋은 파크가 될거 같은데~

왜 이렇게 관리를 안 하는지 궁금 할 정도네요

이 성을 배경으로 공연장도 만들어져 있고~

뮤지컬도 했던거 같은데~ 이제는 옛날 이야기 인가 봅니다

공연장~ 매점~ 식당등은 다 문을 닫은지 오래 된거 같고

 기본적인 시설까지~ 엉망 입니다

나무 다리 바닥이 부서져 있는데도 고칠 생각이 없나 봅니다

어린아이들이 발이 빠져서 다칠거 같은데~ 위험해 보이네요!!

경주 신라밀레니엄파크를 다녀 왔는데요

관광지 와서 관리가 안되서 짜증 나기는 처음 이네요

구경 하다가 빨리 나가고 싶게 만들었던 파크였습니다

관리 안 할꺼 같으면 문을 닫는게 더 낳지 싶네요

관리자분께 한 말씀 드리면요

밀레니엄 파크를 구경 하다가 문득 든 생각 인데요

밀레니엄파크는 워낙 넓다보니~ 아이들을 데리고 구경하기에는 너무 힘이 듭니다

그래서 경주 시내에서 탈 수 있는 전동 자전거를 안 에서 탈 수만 있다면

굉장히 편하고, 재미있게 구경 할 수 있을꺼 같은데 말이죠~

신라밀레니엄 파크는 유아가 있는 가족분들에게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