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솔직후기

영주여행 중 들린 쫄면 맛집 나드리

동현이랑준혁이랑LoVe 2020. 11. 1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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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영주 여행을 가기 위해 미리 일정을 짜다가 영주 가면 꼭 먹고 싶은 음식을 찾다 보니 갠 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쫄면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쫄면 맛집 나드리입니다.

 

나드리는 한 장소에서 30년 이상 쫄면집을 운영하면서 영주에서는 맛집으로 통한다고 하는데, 얼마나 맛있길래 맛집으로 소문이 나 있는지 직접 먹어보기 위해 식당으로 들어가 봅니다.

 

나드리는 일반 쫄면부터 불쫄면, 콩물쫄면, 간 쫄면, 어린이 쫄면 등 다양한 쫄면들이 있고, 아이들을 위한 돈가스, 세트 메뉴 등을 판매하고 있으니 입맛대로 골라 드시면 될 거 같네요. 

 

쫄면의 본연의 맛을 느끼기 위해 쫄면 두 그릇과 돈가스, 어린이 쫄면을 시키고 기다라는 동안, 울 집 꼬맹이들은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며 쫄면을 기다려 봅니다.

 

손님이 많아 쫌 늦게거니 했는데 10분 안에 음식들이 나오기 시작하는데요. 붉으스름한 쫄면이 나오는데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습니다. 면도 일반 쫄면 면과는 틀리게 뚜겁습니다.

 

양념에 면을 슥슥비비고, 아삭아삭한 양배추와 오이, 단무지까지 곁들여 한입 떠보는데요. 음~ 면의 굵기가 틀려서 그런지 부산에서 먹던 쫄면과는 조금 틀리긴 한데... 갠적으로는 얇은 면이 더 나은 듯싶습니다. 

 

돈가스는 바삭바삭하게 튀켜져서 맛나긴 한데... 소스가 별로일까요??... 동현이는 잘 먹는데~ 준혁이는 맛이 없다고 입도 안 되네요. 같은 형제인데 입맛이 이렇게도 틀립니다.

 

둘이 입맛이 너무 틀리다 보니 식당에 오면 돈이 더 드는듯 싶은데요... 준혁이를 위해 어린이 쫄면도 시켜 봤습니다.

 

간장소스에 버무려서 아이들도 맵지 않게 먹을 수 있다는데... 다음에는 안 시켜도 될 듯... 사람마다 입 맛이 다 틀리다보니 갠적으로는 추천 안드립니다. 

 

영주 쫄면 맛집 나드리에서 쫄면 한 그릇 비우고 왔는데요. 면이 굵어서 그런지 배가 너무 부릅니다.

 

쫄면을 좋아 하시는 분들을 한번 들려 보시기 바랍니다. 

 

 

나드리 

 

(7.5점을 주고 싶네요)

서비스

(퉁명스러워요)

인테리어

(옛날 분식집 분위기)

청결도

 

(깨끗함)

접근성

 

(찾기 쉬워요)

 

내돈 내고 직접 먹고 적은 후기입니다

 

 

경북 영주시 중앙로 89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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