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힐튼호텔 유레카 수영장에서 아빠와 데이트

엄마가  수술 전 짧고 빠르게 여름휴가를 다녀오기 위해 선택 한 경주 힐튼호텔! 하지만 준혁이의 갑작스러운 입원으로 동현이와 아빠와 둘이서만 즐길 다 왔는데요. 처음으로 동현이와 둘이서 만 떠난 경주여행, 아빠와의 데이트를 즐기다 왔습니다.

 

경주 힐튼호텔 유레카 워터파크는 1시30분 부터 입장이 가능하다는 소리에 1시 17분경 도착 줄을 서보는데요. 벌써 많은 분들이 줄을 서 있습니다. 기다리고 있는 분들을 보니 다 유아와 같이 온 가족 단위 여행객들로, 소문처럼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는 수영장이 맞나 봅니다.

 

금액

 

대인: 70,000원 / 소인: 60,000

 

힐튼 호텔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객실당 최대 4인까지만 50% 할인 적용 가능

 

동현이와 저는 미리 패키지로 예약을 하고 와서 정학한 금액은 모르겠습니다.

 

얼마나 많은 분들이 왔는지 수영장 입구도 보이지 않는데요. 저희 앞 뒤로 모두 다 아이들과 같이 가족여행객들이 입니다. 

 

20~25분 정도 대기를 하고 유레카 워터파크로 입장을 해보는데요 탈의실을 지나 수영장 입구로 나가니 실내수영장으로 연결이 되어 있구요. 편히 쉴 수 있는 선배드와 소파들이 구비되어 있는데 무료라고 하니 빨리 들어가셔서 먼저 선점하시면 나갈 때까지 편히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물의 깊이는 탈의실에서 나오는 입구쪽이 1m 정도이고 조금씩 수위가 높아져 1m 30cm  정도 되는 거 같구요. 물도 따뜻해 아이들은 튜브나 조끼만 있으면 마음껏 놀 수 있는 수영장이었습니다.

 

구비되어 있는 선배드와 소파는 푹신푹신해서 물놀이 한번 즐기고 편히 누워서 쉬기 딱 좋고, 입장할때 비취 타월도 인원수에 맞춰서 주기 때문에 놀고, 쉬고 하기에 딱 좋은 워터파크입니다.

 

야외 수영장인데, 생각보다 조금 작죠?? 워터파크라고 생각하시고 오시면 조금 기대감이 깨질 수 있기 때문에 그냥 아이들이 놀기에 딱 좋은 미니 워터파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장유 롯데 워터파크랑 금액이 비슷한데 거기랑 비교하면 금액이 비싼 거 같습니다. 5성급 호텔 수영장이라고 하기에도 쫌~~~ 쎈 편!! 

 

유아들이 놀기에 딱 좋은 시설입니다. 주황색 미끄럼틀은 어른들도 타도 되니 아이들과 같이 타보시면 좋을 꺼 같구요.

물 폭포는 작아 보이긴 하지만 물살이 쎄서 맞아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여기는 야외 무료 테이블이고요. 꼭 미리 선점하셔야 편하게 워터파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사람 수에 비해 조금 부족해 보입니다. 카바나도 있긴 한데 금액이 쎄니... 잘 선택하셔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힐튼호텔 수영장 정보

 

힐튼 경주 호텔

 

동현이와 함께 2시에 들어가서 6시 20분까지 재밌게 놀다 왔는데요. 마감시간 7시까지 더 놀고 싶었지만 호텔 수영장이라 그런지 샤워시설이 많이 없어 미리 나왔답니다. 

 

참고로 수영장 내에 먹거리를 사 먹을 수 있는 코너가 있는데... 금액은 조금 비싼 편이지만... 맛은 있습니다... 동현이가 통닭이 먹고 싶다고 해서 28,000원에 치킨을 주문했는데... 순살치킨이 아이가 먹기에 딱!! 동현이가 물놀이를 하면 배가 고팠는지 혼자서 다 먹었다는... 담에는 우리 네 가족이 다 온다면 시원한 맥주 한잔과 다양한 먹거리(치킨, 햄버거, 모듬튀김 등)들을 먹어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들어올 때 가방검사를 안 해서 간단한 먹거리는 사들고 와도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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