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추석!! 아이들과 함께 급 여행을 떠나기로 하고 18일 토요일 저녁 급하게 풀빌라를 예약하고 19일 일요일 1박 2일 무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은 좋은 기회가 생겨 다녀왔는데,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안전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19일 일요일 아침!! 무주까지 3시간 거리에 추석 정체를 예상해 오전 6시에 집에서 출발, 다행히도 차 밀림이 없어 무난히 예상시간에 도착해 무주 태권도원을 한 바퀴 돌고 숙소로 향했는데요. 근데 숙소를 첨 보는 순간 풀빌라라고 하기에는 먼가 가... 간판도 작아 찾기도 쉽지 않고... 공용 수영장도 별로 이용하고 싶지 않고... 급하게 예 야하다 보니 그다지 맘에 들지 않습니다.
금액: 250,000 + 온수 50,000
무주글램핑 엔 풀빌라 카라반이라는 이름답게 풀빌라 모양이 카라반처럼 생겼는데... 1층은 주방과 실내 수영장, 2층은 침실 및 화장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부엌에는 전자렌지, 가스레인지, 냉장고, 취사도구 등 구비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선풍기, 에어컨도 설치가 되어 있어서 좋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냄비가 너무 더러웠다는 거... 앞에 쓰신 분들이 대충 하고 갔겠지만... 미리 한번 더 봐주셨으면 좋았을 거 같네요.
부엌 맞은편으로는 수영장이 설치가 되어 있는데... 물도 미지근 하고 깊이도 적당해서 아이들이 놀기에는 너무나 좋습니다. 근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물 위로 기름이 둥둥 떠 다니고... 창문 틈에는 죽은 날파리들이 너무 많아서 별로 놀고 싶지가 않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물에서는 한 시간도 안 놀았답니다.
물 깊이는 아이들 배꼽까지 와서 안전하게 잘 놀 수 있고 바닥과 옆 벽면은 딱딱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계단을 통해 2층으로 가야 되는데... 계단사진을 반대로 찍어서 1층에서 지하로 가는 거 같네요.
2층은 침대가 놓여 있고, 기본 침구류는 잘 구비되어 있습니다. 침대도 낮아서 아이들이 자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난방도 개별이라 추운 겨울에는 따뜻하게 잘 수 있어서 좋을 거 같고, 에어컨도 부엌과 방에 따로 설치되어 있어서 시원하게 지낼 수 있었답니다.
침대 맞은편으로는 TV와 에어컨이 설치가 되어 있고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와이파이가 없는 건지 고장 난 건지는 모르겠으나, 신호가 너무 약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드라이기와 고데기도 구비가 되어 있는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드라이기가 따뜻한 바람이 나오지 않아서 샤워를 하고 머리를 제대로 말리지를 못 했네요.
2층에 있는 화장실입니다. 아이들과 같이 목욕을 할 정도로 적당한 크기에 뜨거운 물이 시원하게 잘 나와서 좋았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비누가 없다는 거... 개인 비누를 꼭 챙겨가시기 바랍니다.(바디워시랑 샴푸는 있습니다)
무주글램핑엔풀빌라카라반
방
서비스
부대시설
접근성
금액
무주글램핑에서 잘 지내고 왔지만... 갠 적으로는 한 번이면 충분할 듯!! 계속해서 아쉬운 점들이 생겨나서... 판단은 여러분이 하시면 될 듯하구요... 여하튼 무주글램핑에서 잘 쉬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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