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솔직후기

울산 커피숍 그릿비 서생점

동현이랑준혁이랑LoVe 2022. 5. 27.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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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일요일!! 오랜만에 울산을 다녀왔습니다. 작년에는 한달에 2~3번은 울산을 다녀 왔는데, 요즘은 머 그리 바쁘다고 울산을 찾지를 못했는지... 이제는 자주 다니며 사진도 찍고 글도 적어야 겠습니다. 

 

울산 2~3군데를 아이들과 데이트를 하고 울산 울주군 서생면에 위치하고 있는 그릿비 커피숍을 다녀왔습니다. 부인이 인스타를 하다 발견하고 다음에 꼭 갈 곳으로 찜을 해둔 곳이라고 하는데, 드디어 즐거운 일요일 다녀왔네요. 네비를 찍고 찾아간 커피숍은 외관부터 의리의리 한데요. 손님들이 많이 찾아오는지 주차장도 엄청 넓습니다. 커피숍 주장이 이리 넓은 곳은 첨인듯...

 

1층 부터 사람이~~~ 그릿비로 커피를 다 마시러 왔나?? 앉을 자리를 찾지 못 할 만큼 사람들로 인산인해 입니다. 

 

부인이 커피를 주문하는 동안 1층을 둘러 보는데 백사장이 있는 커피숍 또한 첨 봅니다.

 

커피 종류는 생각보다 많지는 않고, 티 가격이 다른 곳에 비해 쎕니다. 아이들이 마실 수 있는 음료도 다양하지 못 하네요. 코코아 밖에 없습니다.

 

빵은 타 커피숍에 비해 종류도 많고 맛있긴 하나 역시나 금액이 쎕니다. 커피 하나, 코코아 두잔, 빵 3개 잡았더니 40,000원 정도 나오네요.

 

그릿비 빵 중에서 제가 추천하는 빵은 마늘빵 스틱!! 울 집 준혁이도 잘 먹고 엄마, 아빠도 잘 먹었답니다. 그리고 치즈케익 추천합니다.

 

이제 어디를 앚아 볼까 찾아봤는데... 헐!! 크기에 비해 앉을 자리가 많이 없습니다. 전망 좋은 곳은 노키존, 2층은 테이블 5~6개 정도 남짓... 옥상에 3개 정도 있는데 땡볕이라 별로고... 너무 불편합니다.

 

좌석도 등받이가 없는 의자라 오래 앉아 있으면 불편... 빨리 먹고 가라는 거겠죠. 그리고 실내에서는 소리가 울려서 너무 시끄럽습니다. 부산 자갈치 시장을 온거 같은 시끄러움... 울 집 꼬맹이들과 커피숖을 가면 조용히 시키는게 일인데... 그릿비에서는 조용하라는 말을 안 했습니다.

 

그릿비 서생점 연인과 오면 전망도 좋고 괜찮을거 같은데... 아이들과 오기에는 그닥 좋지는 않습니다. 가서 돈만 쓰고 온 느낌~ 가족과 함께 가신다면 비 추천!! 연인이나 어른끼리 갈때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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