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솔직후기

삼랑진에 있는 삼랑카페

동현이랑준혁이랑LoVe 2022. 12. 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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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랑진?? 자주 들은 지명 이기하지만 처음 와보는 삼랑진... 오늘은 삼랑진에 있는 삼랑진 생태문화공원에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잠시 쉬어가기 위해 들린 삼랑 카페입니다. 

 

카페가 조용하고 분위기가 좋다는 말에 들렸는데... 일단 주자장이 넓고 자유 주차라 너무 맘에 듬... 얼른 주차를 하고 삼랑으로 들어가 보는데요. 오~ 1층부터 호텔에 온 것처럼 분위기가 좋습니다.

 

카페는 1층부터 5층까지이구요. 5층은 루프탑인데 노키즈 존이라 가보지는 못 했습니다.

 

참고로 카페가 외곽지역에 있다보니 영업시간 꼭 확인하시고 가시고요. 늦게 가면 카페가 문을 닫아서 못 들어가십니다.

 

2층에서는 커피와 빵을 구입하실 수 있는데요. 생각보다 커피와 차 종류도 많고 맛있는 빵 종류도 많았습니다. 특히 꼬맹이들이 마실 수 있는 차가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빵은 커피숖에서 직접 만들어 판매를 하다 보니 갓 구운 빵을 바로 먹을 수 있어서 좋고요. 웬만한 베이커리 집만큼 빵 종류도 많습니다. 

 

왼쪽 횐 봉투에 쌓여 있는 호두단밭빵은 4개 만원인데 너무 맛있어서 아이들 먹으라고 샀는데 제가 후다닥~ 먹어 버렸네요. 

 

삼랑빵 선물 세트도 판매한다고 하는데 다음 기회에는 몇 세트 사서 어르신들 선물로 드려야 될 거 같습니다.

 

2층 카운터 옆으로 원목 테이블이 놓여 있는데... 의자가 딱딱해서 아이들과 앉아 쉬기에는 불편해 3층으로 올라가 봅니다.

 

3층에는 푹 쉰한 의자들이 많은데요. 다양한 테이블과 의자들이 있어서 자리만 있다면 골라 앉는 재미도 있습니다. 혹시나 시크릿 공간이 필요하시면 사진 오른쪽 상단에 유리 속 안 나무 뒤쪽으로 비밀공간 있는데... 연인들이 이용하시면 딱 좋은 자리입니다.

 

3층 창가 쪽 자리인데요. 멀리 단풍이 멋지게 물들어가는 산도 보이고,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이 보여서 뷰가 너무 좋습니다. 조용히 풍경을 바라보며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풍경입니다. 

 

창가 쪽은 어디나 풍경이 좋은데요. 비나 눈이 와도 멋진 풍경이 장관을 이룰 듯합니다.

 

삼랑 4~5층을 올라 가보지 못했지만... 위로 올라가면 더 풍경이 좋긴 하겠죠. 하지만 3층도 창문이 통창이라 풍경도 잘 보이고 답답하지 않아서 속이 시원하니 좋습니다. 

 

오늘은 즐거운 일요일 오후, 아이들과 함께 삼랑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가는데요. 집에서 조금 먼 게 흠이긴 하지만 한번쯤은 와볼 만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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