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일요일 오후!! 부인님께서 인별그램에서 보고 급 여행지로 선택 된 진해보타닉뮤지엄, 집에서 50분 거리라 멀지도 않고해서 간단히 먹을 도시락을 싸들고 다녀왔는데요. 근데 인별에는 디게 그럴싸하게 나왔는데 직접 가서 보면 생각보다 작고 볼거리가 사진에 나온 그대로... 그렇지만 가격대비 한번 쯤은 가볼만 한 곳~~~ 이지만... 집에서 거리가 1시간 이상이라면 한번 생각해보시고 출발해도 좋은 곳입니다.
오후 1시에 도착한 보타닉뮤지엄... 부인의 걱정대로 올라가는길이 주차장... 그나마 이 시간에 와서 주차장에 주차를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주차를 했다는 안도의 한숨을 쉬고 할로윈을 즐기러 올라 가는 길, 관계자분이 이 길따라 200m 정도 만 걸어 올러가면 된다는 말에 그 정도 쯤이야 했는데... 올라가는길이 주차장 이다보니 내려오는 차~ 올라가는 차 들이 계속해서 움직이 보니 조금 위험 합니다. 아이들이 있으시다면 잘 챙겨주셔야 됩니다.
할로윈을 구경할 수 있는 장소는 한번 들어가면 다시 못들어 간다고 해서 토끼 체험을 먼저 하기러 합니다. 큰토끼 부터 작은 토끼까지 많은 토끼들에게 아이들이 밥을 줄 수 있는데요. 밥도 주고 토끼도 만져 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입니다. 참고로 토끼가 있다고 해서 당근을 싸오신다면 그냥 들고 가셔야 된다는거~ 업체에서 파는 1,000원짜리 밥만 줄 수 있다는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진해보타닉뮤지엄이 산 중턱에 있다보니 풍경이 너무 좋은데요. 우리 집 동현이와 준혁이는 진해바다를 배경으로 인증샷도 찍어 주십니다.
흔들그네도 타면서 추억샷!! 찰칵!! 우리 집 꼬맹이들은 어딜 가든 기분 업!! 날씨까지 좋아서 그런지 기분이 더 업!! 업!!! 입니다.
인별에서 보았던 할로윈 파티장입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사 사진 찍기도 힘이 드는데요. 2~3가지의 인형들이 움직이고 으스스한 소리를 내다보니 좋아하는 친구도 있고 가까이 가면 우는 꼬맹이들도 많습니다.
구석구석 할로윈 분위기 나는데요. 저녁에 오면 더 좋을 듯 싶습니다. 연인들은 꼭 밤에 오실 길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어른 입장료는 6,000원 어린이는 3,000원 입니다. 그리고 어른 입장권 수에 따라 아메리카나를 주니 꼭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동현이와 준혁이는 열심히 추억샷을 찍어주시구요.
예전에는 개인 식물원으로 이용되었는지 미니 식물원도 구경 하실 수 있습니다.
근데 미니 식물원이라고 하기에는 볼거리는 없습니다. 수국도 다 말라있고 제대로 핀 꽃들이 없네요. 식물원이 맞나 싶어 집니다.
아이들과 함께 진해보타닉뮤지엄을 다녀 왔는데요. 딱!! 사진에서 봤던 그 만큼 입니다. 많은 기대 없이 가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알려드리면 주말에는 3시 이후로 주차를 할 수 없다는거~ 4시쯤 집으로 갈려고 했는데 내려가는길에 주차가 되어 있어 차들이 경사를 후진으로 올라오고 주차 전쟁입니다. 주차를 걱정하신다면 아침 일찍 가시 길 바라며 걷는걸 좋아 하시다면 밑에 주차를 하시고 걸어 올라 가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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