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투어 진주 미천면 카페 랄콜 유럽 이색 카페

즐거운 주말!! 오랜만에 진주에서 1박 2일을 하고 왔습니다. 최근에는 왜 이리 1박 2일이 힘든지~ 회사를 이직하고부터는 여행 다니기도 힘듭니다. 

       

진주 미천면에 위치하고 있는 카페 랄콜!! 이런 구석진 곳에 카페가 있다는 것도 놀라운데~ 마을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 유럽풍의 대형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카페의 입구는 잘 꾸며진 정원 같은데요. 멀리서 보면 카페라기 보다 호텔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잘 꾸며져 있습니다. 

 

잔디와 나무로 정원을 꾸며 놓아서 아이들이 뛰어 놀기에도 좋고 사진 찍기도 좋은 곳입니다. 중간중간 동물 조형물도 세워져 있어서 이색적입니다. 

 

카페는 구석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10시 오픈, 7시 마감인데요. 저녁에는 찾아오는 길이 조금 위험해서 컴컴하면 못 올 듯합니다. 

  

카페 실내는 크게 3 Zone으로 나누어 지는데요. 녹색존은 단체 손님이 쉬어 가는 곳,  핑크존은 커플이 쉬어가는 곳, 뒷마당은 포토존입니다. 여기는 우리 가족이 쉬어간 녹색존입니다.

     

핑크존은 연인이 쉬어가기 좋은 존인데요. 전체 핑크로 꾸며져 있어서 색다르고 예쁩니다. 테이블도 2인부터 6인까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습니다.

 

핑크존 오른쪽으로 잔디 정원, 왼쪽에는 논 뷰(자연뷰)로 꾸며 있어서 창문 밖 뷰도 좋습니다.  

 

카페는 커피와 티 종류는 많은편이구요. 빵은 직접 만들지 않아서 종류별로 많이 없습니다.

   

우리집 꼬맹이와 작은 처형의 둘째 꼬맹이입니다. 저 뒤에는 작은 처형의 첫째 꼬맹이가 조용히 사진을 찍어주시네요.

   

녹색존은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서 가족끼리 와도 부담이 없지만, 단 한 가지 여름에는 추천을 안 합니다. 안 쪽으로 에어컨이 안 들어와서 덥고 답답합니다.

 

카페가 곳곳 파스텔 색상으로 꾸며져 있다보니 사진 찍기에는 최고입니다. 카페를 많이 가보지는 않았지만 실내 색상은 젤 예쁜 곳이었습니다.   

 

우리 집 꼬맹이들은 카페에서 체스 한판!! 갑자기 체스 열풍이 불었는지 너무 열심히 해주시네요.

 

아이들 뒷 편이, 카페 입구 및 정원 뷰입니다. 

 

창문 뷰, 자연 뷰와 시골 뷰입니다. 매일 답답한 빌딩만 보다가 자연뷰를 보니 너무 좋습니다.

 

여기는 세번 째! 존~ 유럽풍의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는 포토존입니다.

    

카페 사장님이 얼마나 공을 들여서 꾸며 놓았는지 드라마를 찍어 도 될 만큼 예쁘게 잘 꾸며 놓았습니다.

 

사진찍에도 좋은 공간이지만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너무나 좋은 장소입니다.

 

아직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서 그런지 조용한 편이라 더욱더 좋은 카페입니다.  

 

카페가 유럽풍의 느낌과 파스텔 색상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어서 연인들에게 소문나면 북적북적할 듯하네요. 

우리 집 꼬맹이들은 뜨거운 태양아래에서도 카페 이곳 저곳을 다니며 술래잡기도 하면서 놀아 주십니다.

  

오늘은 진주 미천면에 위치하고 있는 카페 랄콜을 다녀왔는데요. 이색적인 카페, 사진 찍기 좋은 카페를 찾으신다면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가는 길이 조금 위험하고 빵 종류도 많이 없다는 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