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매일 일에 쫓겨 정신없이 살다 보니 예전처럼 여행도 가지 못하고, 차 한 잔의 여유조차 즐기지 못했는데... 오늘은 카페에서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왔답니다.
오늘 들린 곳은 아내가 웹 서핑을 하다가 찾게 된, 물고기에게 밥을 주는 카페입니다. 김해 율하에 위치해 있어 집에서도 멀지 않아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커피앤더코이'는 물고기에게 밥을 주는 테마가 있는 카페이다 보니, 정말 많은 물고기들이 있었습니다. 카페에는 두 개의 수족관이 있는데, 한쪽에는 큰 물고기들이 헤엄치고 있었고, 다른 한쪽에는 작은 물고기들이 자유롭게 놀고 있었습니다.
큰 수족관에는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물고기들이 모여 있어, 밥을 주면 멋진 장관이 펼쳐지는데... 아이들은 그 모습을 보고 무척 즐거워합니다. 특히 유아들은 물고기를 본다고 바닥에 엎드려서 보고 계단에 올라가서 보고 정신이 없습니다.
작은 수족관은 큰 물고기들이 있는데 먹이는 주지 못하고 구경만 할 수 있다보니 아이들은 별 관심을 주지 않지만, 화려하고 예쁜 물고기들이 있어 구경하는 재미는 있습니다.
하나 팁을 드리자면, 수족관 옆으로 테이블이 쭉 놓여 있지만 그 자리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물고기를 구경하기 좋을 것 같아 그곳에 앉았는데, 오후가 되면서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하니 상당히 정신없었습니다. 어른부터 아이들까지 물고기에게 밥을 주려고 뛰어다니고, 구경하느라 계속 주변에 서 있다 보니 다소 어수선합니다.. 조용히 쉬고 싶은 분들은 창가 쪽 자리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빵은 종류가 많지 않고, 맛은 그닥~
카페가서 빵을 잘 사먹는데~ 커피앤더코이는 그닥 빵이 손이 가지 않아서 아이들이 잘먹는 빵으로 끝~~~!!
물고기 밥은 한 봉지에 2,000원 인데... 양에 비해 비싼편이네요. 천원만 해도 될 거 같은데...
유아들은 한 번에 먹이를 모두 줄 수도 있을 것 같은 양인데... 다행히 우리 아이들은 이제 좀 커서 적당히 조절하며 줘서 오래 주긴 했지만, 결국 한 봉지씩 더 구입하게 되었네요.
어쨌든 수조에 먹이를 주면 물고기들이 어떻게 알고 오는지, 저 멀리서부터 헤엄쳐 오는 모습이 신기합니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구경하기 딱 좋습니다.
우리 집 꼬맹이들도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열심히 먹이를 나눠 주는데요. 안 먹는 물고기를 찾아 한 알씩 정성스럽게 던져줍니다.
오늘은 김해 율하에 위치한 물고기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카페, 커피앤더코이에 다녀왔는데요. 유아가 있는 가족이라면 괜찮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크게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자리도 불편하고, 유아들이 뛰어다니면서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라 두번 가고 싶지는 않습니다.
커피엔더코이
맛
서비스&친절도
인테리어
청결도
접근성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매일 일에 쫓겨 정신없이 살다 보니 예전처럼 여행도 가지 못하고, 차 한 잔의 여유조차 즐기지 못했는데요. 오늘은 카페에서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왔답니다.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매일 일에 쫓겨 정신없이 살다 보니 예전처럼 여행도 가지 못하고, 차 한 잔의 여유조차 즐기지 못했는데요. 오늘은 카페에서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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