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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살다보니 남포동을 자주 나가는데요
남포동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남포동 피프거리로 가기 위해
먹자골목 쪽으로 지나쳐서 가는데요
먹자골목으로 가다 보면 맛있는 음식들의 향과 눈요김에 안 사먹을수가 없답니다 ^^
다양한 음식들이 있지만 그중 만두 / 오뎅 / 떡볶이 는 언제나 먹어도 맛난 음식들 인데요
이번에도 그냥 지나치고 못하고 아이들과 같이 사먹었는데
상인분의 불친절함에 너무 너무 실망을 했습니다
60번집은 절대 잊어 묵지 않으리라~
다음에 오더라도 여기서는 절대 안 사먹겠노라~
다짐을 했답니다
간단하게 현장 상황을 말씀 들드리면
상인분께서
먹고 있는데 접시를 직접 땡기면서 여기로 와서 먹어라~ 저기로 가서 먹어라~
빨리 안 움직인다고 인상 팍팍 쓰고~
아이야 부르면서 이 쪽으로 오라고~
오뎅하나 나무 젓가락에 옮겨 달라고 했는데
"빨리 달라고" 하면서, 작업하던 손으로 오뎅을 잡지를 않나~
김밥을 먹고 있는데 빈 접시를 치우지를 않나~
아무리 장사가 잘 되서 바쁘다고 하지만 이건 아니지 안나 싶어요
관광오신분들 한태도 이런다면 부산 이미지에 너무 악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혼자 툴툴 거리면서 상인분에게 한소리 하고 싶었지만
아이들 앞에서 싸울거 같아서 글로 남겨 봅니다
남포동 먹자골목 매대 60번 사장님!!
서비스 마인드 공부를 쫌 하시는게 어떨지~
그럼 장사가 더 잘 되지 않을까요??
참고로 음식은 맛났습니다 ^^
-사진을 못 찍어서 네이버 사진으로 대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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