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현이랑준혁이랑 레고 조립하기

코로나에 태풍에 8월~9월은 방콕만 하고 있는데요

 

언제 마음편하게 여행을 갈 수 있을지~

 

빨리 주말마다 여행을 다니면 좋겠는데

 

아직 코로나 2단계가 진행 중이다보니

 

어딜 나갈 수 가 없네요

 

주말마다 집에 방콕을 하고 있다보니

 

아이들과 오늘은 뭘 할까??

 

매일 매일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같이 공부도 하고 책도 읽고 하지만

 

몇시간씩 할수도 없고~

 

풍선날리기도 하고 축구도 하고~

 

게임도 하며 시간을 보내지만~ 

 

하루 종일 놀아 주기에는 힘이 들고

 

두 남자아이와 집에서만 힘든게 쉬운일은 아니네요 

 

그래서 선택한 레고 조립하기!!

 

매일 조립하고 부수고~ 조립하고 부수고~ 하다~

 

귀찮아서~ 창고에 넣어 뒀는데~ 

 

코로나 덕에 레고를 다시 조립해보는데요

 

동현이랑준혁이랑 같이 조립하며 

 

아이들 공부방을 꾸며 봅니다

 

레고가 하나하나씩 완성될때 마다 뿌듯 뿌듯!!

 

하지만~ 레고가 부서질때 마다

 

부품이 하나씩 없어졌는지~

 

부품 찾는게 너무 힘이 드는데요

 

아빠, 엄마, 동현, 준혁

 

네명이서 열심히 일주일동안 만들어 보는데요

 

오~

 

다 만들어 꾸며 놓으니 왠지 있어 보입니다

 

꼬맹이들도 예쁘다며 눈으로만 구경을 하는데요

 

한동안은 안 부수고 잘 보전되어 있을 듯 합니다

 

남자 아이들이라면 다 레고를 좋아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우리 집 꼬맹이들도 레고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땡땡 백화점만 가면 레고를 사자고~

 

이제 9살과 6살인데~

 

앞으로 레고를 얼마나 더 많이 살지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이러다 방 하나가 레고마을이 되지 싶어요

 

아직도 창고에는 조립해야 될 레고가 많은데~

 

계속해서 만들다 보니~ 만드는 것도 힘듭니다

 

잠시 쉬었다가 또 만들어야 될거 같네요

 

지금까지 만든 레고를 동현이와 준혁이가 

 

옷장위에 예쁘게 장식을 해두었는데요

 

동현이는 나중에 동영상을 찍어서 유튜브에

 

올리고 싶다는 해서~

 

담에 집에 있는거 다 만들어서~ 

 

한번에 찍기로 약속을 해봅니다

 

언제까지 레고를 사고 만들고 꾸미고 할지 모르지만

 

레고가 너무 비싸서 

 

이제는 더 이상 안 사주고 싶어요

 

두개 사면 허리가 휘청!!

 

가끔 OK캐쉬백 3천포인트 행사로 

 

옥스포드 주유소 레고를 교환해서 다행이지

 

계속사다가는 지갑이 텅텅빌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