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솔직후기

경주 야경명소 동궁과 월지 여행

동현이랑준혁이랑LoVe 2021. 4. 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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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작스럽게 떠난 경주여행... 계획 없이 찾다 보니... 여행의 목적지가 없어 어디로 가볼까?? 하다... 경주 오면 가봐야지 하고 생각했던 경주 야경명소 동궁과 월지를 다녀왔습니다.

 

동궁과 월지는 경주시에 위치 하고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별궁이 자리했던 궁궐터로 신라의 태자가 머물렀던 곳이라고 하는데요. 그중 임해전은 군신들이 연회나 회의를 할 때, 중요한 손님들이 찾아왔을 때 접대하였던 곳으로 알려진 아름 답고 귀중한 장소입니다. 

 

경주의 야경 명소로 꼽히는 동궁과 월지는 아이들도 반할 정도로 아름다운데요. 예전에 왜 별궁으로 사용되었는지 알 수 있을거 같습니다. 

 

저녁이 되자 비가 주럭주럭 내리기 시작하는데... 빗방울들이 호수에 부딪히며 내는 소리와 새들이 지저김 소리가 너무 듣기에 좋습니다. 왠지 비가 오니 동궁과 월지가 더 운치 있어 보이네요.

 

동현이와 준혁이와 함께 비를 맞아가며 둘러보는데요... 다른 곳 이라면 빨리 짐을 싸서 숙소로 같을 터인데... 오늘은 비도 아랑곳하지 않고 동궁과 월지를 둘러보며 사진도 찍어봅니다.

 

공원 한 쪽에 아름답게 활짝 핀 벚꽃이 조명에 비춰 더 아름다워 보이는데요. 우리 가족도 얼른 사진 찍기에 동참해 추억을 저장해 봅니다. 

 

동현이와 준혁이는 대나무 밭에서 멋진 추억 샷을 남겨 주시는데요. 비가 오지 않았으면 더 예쁠게 나 왔을 거 같은데... 비가 오는 관계로 빨리 찍다 보니 조금 흔들렸나 봅니다.

 

대나무 밭에서 사진을 찍다 엄마가 점프하라는 소리에 열심히 뛰어 주시는 우리 집 꼬맹이들!! 얼마나 열심히 뛰는지~

멋지게 사진을 못 찍어 줘서 미안할 정도 입니다.

 

엄청 열심히 뛰고 있죠?? 울 집 귀여운 두 남자!! 동현이와 준혁이 입니다.

 

동현이와 준혁이가 새로 만든 신흥종교? 누가 보면 꼬맹이 둘이서 뭘~ 저리 기도를 할까 싶겠지만... 빗방울이 조명에 비취는 모습이 너무 예쁘다며 두 손으로 빗방울을 모으고 있답니다. 역시나 아이들 답죠!!

 

경주의 야경 명소 동궁과 월지에서 아이들과 비를 맞아가며 열심히 데이트를 즐기다 왔는데요. 꼭 경주 여행을 가신다면 저녁시간에 맞춰 가보시기 바랍니다. 후회 없는 선택이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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