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년 5월 2일(화) ~ 5월 7일(일) 제주도를 다녀왔는데요. 처음엔 3박 4일 일정이었는데 비바람 때문에 뜻하지 않게 2박 3일을 더 있었더니 제주도 맛집 및 카페는 여러 군데 다녀왔습니다.

여기는 부인의 친구가 소개해줘 다녀온 제주 김만복 김밥집입니다. 제주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김밥이 있고, 덤으로 분위기까지 좋다고 해서 다녀왔는데요. 근데 부산에서 바다를 너무 많이 봐서 그런지 분위기는 그다지... 음식은 맛이 있었습니다. 참고로 개인적으로 다녀오다 보니 식당 위치는 생략요!!

아침 겸 점심을 먹기 위해 일찍 도착했더니 조용해서 좋네요. 어디 여행 가면 기다린다고 시간 다 가는데 편히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김밥을 시키기 위해 메뉴판을 스캔하는데 여행지라 그런지 음식이 비씨긴 하네요. 비싼 만큼 맛있기를 빌어보면 주문을 해봅니다.

식당은 아침시간이라 그런지 조용한데요. 점심시간에는 식당이 크지를 않아서 많이 기다려야 될 듯싶습니다.

창가를 통해 제주 바다를 보실 수 있는데요. 비까지 오니 운치는 있는데... 밥을 먹는다고 구경할 시간이 없네요.

천장에 달린 물고기 조명등 아이들 방에 하나 달아 주면 너무 좋아할 거 같은데요. 아이들이 원하면 쓱~ 해야겠습니다.

드디어 음식 도착!! 김밥, 해물라면, 성게미역국, 전복죽까지 푸짐하니 시켜보았는데요. 김밥이 9,000원 정도, 해물라면이 10,000원 정도, 성게미역국 7,500원 정도, 전복죽 9,000원 정도 한 거 같습니다. 정확한 금액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금액은 참고만 하세요.

김밥을 보니 제주도에서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나 지금이나 맛은 있는 거 같습니다.

전복죽과 성게미역국입니다. 성게미역국은 조금 싱겁고, 전복죽은 먹을만합니다.

해물라면인데요. 해삼물이 많아서 그런지 국물이 얼큰하고 맛납니다.

제주 김만복 김밥집에서 밥 한 끼 먹고 왔는데요. 6인 가족이 밥을 먹었더니 고깃집 금액만큼 가격이 나왔네요.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깜짝 놀랐답니다. 그래도 제주도를 왔다면 한번쯤은 먹을 만 합니다.
제주 김만복
맛

서비스

인테리어

청결도

접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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