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의일상생활]임진각을 다녀 오다

10월9일 임진각을 다녀오다

 

즐거운 휴일을 맞아 장모님댁 식구와 같이 인천 큰 처형집으로 고고씽~

인천까지 가는데~ 4시간30분 예정~

혼자서 열심히 운전해서 가다~ 네비따라 안가고 아는길로 가볼려다 1시간이나 더 걸렸다는 ^^;;

저녁 8시30분 출발~ 새벽 2시쯤 도착~

담 부터는 네비따라 조용히 가야 겠음 ㅋ

 

새벽 2시 큰 처형집 도착~ 잠을 자고~ 오후에 임진각 으로 고고씽~

 

처음 가보는 임진각이라 기대를 많이함~

가는길에 TV에서나 보던 경계 분계선도 구경하고~

완전 재미 있음~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달리는 차들 때문에~ 담에!!

언제 올지는 모르겠다~

 

아들도 좋다고 ~ 차 에서 노래 부르고~ 조카들이랑 논다고 정신 없음~

 

40여분을 달려 임진각에 도착~

 

생각보다 크코~ 통일전망대도 멋짐~

근데 아기가 있어서 통일전망대는 외부만 구경~ ㅋ 

 

철길이 끝 나는 부분 철조망으로 막혀 있고~ 국기와 메시지 들이~

 

태극기도 꼽혀있고~

 

많은 사람들이 메시지를 남겨 노았다~

 

북한이 내려 올때 폭파 시켰다는 다리~

실제로 보니 그 당시 상황이 얼마나 급박 했을까~

 

그 유명한 문구~

철마는 달리고 싶다. DMZ넘어 저곳으로!

 

임진각에서 개성 22Km 서울 보다 더 가까웠다

차로 20분만 달리면 북한이~

 

전쟁 당시 달렸던 기차라고 한다~

 

처참하게 부서진 기차를 보니~

그 당시 상황이 느껴 지는듯~

 

총알 자국~ 전쟁 자국도 그대로 유지 되어 있다~

 

이 철길따라 쭈욱 달리면 북한~

 

아들이 기찻길 이라고 좋아 한다~

 

누가 만들었는지~ 지하벙커도 있다~

들어가보지는 못 했으나~

꽤 크게 만들어 진거 같다

 

구경을 마치고 놀이 기구 타로 이동~

열심히 놀이 기구타는중~

핫도그 하나로 간시히 설득해서~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으로 이동~

 

평화누리 공원에~ 어마어마한 연들이 날라 다닌다~

큰형님 과 조카가 연을 날리는데~

아들도 날리고 싶다고 연을 달라고 조르는중~

 

안주니까 삐져서 엄마 한태 간다

귀여운 녀석 ㅋ

 

연을 날리고 바람개비 있다는 곳으로 이동~

저 커피숖이 유명 하다고 하는데~

왜 그렇지는 모르겠음

 

 

색색별로 바람개비들이 많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대충 찍어도 사진빨이 좋다 ^^

 

아들 좋아하는 노란 바람개비!!

 

즐거운 인천여행~ 임진각 여행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