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달에 다녀 왔는데 이제서야 지리산 치즈랜드 여행기를 적게 되네요. 시간이 너무나 빨리 지나 가는거 같아요.
지리산 치즈랜드는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해서 다녀 왔는데 코로나 때문에 모든 체험이 중지되었다고 해서 열심히 풍경만 보고 왔습니다.
치즈랜드 홈페이지 상에는 젖소와 양들에게 먹이도 주고 만져도 보고 들판에서 뛰어 놀고 있는 소떼, 양떼를 볼 수 있다고 했는데~ 우리가 간날에는 동물 한마리를 못 봐서 너무 아쉬웠는데요.
혹시나 언덕 위로 올라가면 볼까 해서 열심히 산으로 걸어 올라 갔는데~ 역시나 한마리도 볼 수가 없었고, 올라가는 길에 목장 사장님을 만나 애기를 들었는데... 코로나만 아니면 양과 젖소들을 목장 우리에서 볼 수 있는데 체험이 다 취소되서 축사에 있다고~ 보고 싶은면 축사까지 가면 된다며 위치를 알려 주셨는데 걸어서 가기에는 너무 멀어 포기했답니다.
동물 체험을 할 수가 없어서 쫌 아쉽긴 했지만~ 풍경은 디게 좋습니다. 연인과 데이트 장소로 딱 인 듯~
아이들과 함께 가실 분들은 꼭 코로나가 끝나고~ 가보셔야 될 듯합니다. 코로나 기간에는 체험거리가 없어서 아이들과는 비추 입니다.
살짝 여행정보 하나 알려드리면~ 목장 사장님 말씀으로는 내년 쯤 강 뒤쪽으로 보이는 산 정상에서 출발~ 중간 지점을 거쳐~ 강을 지나 목장 앞인 주차장 근처까지 오게되는 짚와이어가 생긴다고 하는데요~ 한국에서 최 장거리라고 하시는데~ 짚 와이어 좋아 하시는 분들은 내년 후반쯤에 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
치즈랜드는 강을 따라~ 언덕을 따라~ 산책로가 좋은데요... 걷는 걸 좋아 하신다면 가족과 연인과 함께 걸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강을 끼고 걸어보는 산책로 옆으로는 시원하게 해상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도 만날 수 있구요. 다양한 나무와 가을 꽃들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는 목장에서 운영하는 카페로지리산 치즈랜드에서 판매하고 있는 요거트를 만날 수 있는 곳인데, 한병에 6,000원 정도 한거 같은데 맛이 좋습니다. 아이들도 잘 먹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구례 지리산 치즈랜드를 다녀왔는데요. 코로나 때문에 제대로 즐기지를 못해서 너무 아쉽습니다. 다음에 코로나가 끝이나고 짚 와이어가 생겼다는 소식이 들리면 다시 한번 들려봐야 겠습니다.
'여행솔직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주여행 무섬외나무다리와 무섬마을 여행기 (0) | 2020.11.24 |
---|---|
합천영상테마파크 & 청와대테마파크 당일치기 여행 (0) | 2020.11.14 |
남원여행 두번째 여행지 춘향테마파크 (0) | 2020.10.22 |
남원여행의 첫번째 여행지 광한루원 (0) | 2020.10.16 |
욕지도 모노레일 여행 (0) | 2020.0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