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실내동물원 버드앤피쉬

인별그램에서 부인이 보고 아이들과 한번 가봐야겠다고 해서 다녀온 거제도 실내동물원 버드 앤 피시입니다.

 

부산에서 1시간 30분을 달려 도착한 버드 앤 피시인데... 밖에서 보면 동물원이 맞나 싶을 정도로 공장 같은 건물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동물원을 빨리 체험하기 위해 주차를 얼른 하고 들어가 봅니다. 

 

버드 앤 피시 입장료는 어른, 청소년 10,000원 / 어린이 8,000원인데요. 하지만 네이버로 예약하면 9,000원 / 7,000원으로 구입할 수가 있으니 미리 구매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혹시나 미리 구입을 못 했다면 현장에서 네이버를 통해 구입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저희 가족도 직원분이 알려주셔서 인터넷가로 구입해서 들어갈 수 있었답니다.

 

동물원을 구경하기 위해 버드 앤 피시로 들어가 봅니다. 

 

동물원이 1,500평이라 엄청 넓어,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다양한 새들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준혁이가 사고 싶다던 앵무새도 볼 수 있었고요. 

 

공작새부터 다양한 앵무새까지 다양한 새들을 만나 실 수 있어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합니다.

 

여기는 앵무새를 직접 체험하는 공간인데요. 앵무새들이 도망가지도 안고 잘 앉아 있습니다.

 

움직임도 많이 없어서 얼핏 보면 인형 같기도 한데요. 움직이는 모습을 보니 예쁜 새입니다. 

 

동현이와 준혁이는 앵무새 체험도 해보고요. 기념사진도 한 장 찍어 보는데... 준혁이는 머리가 아프다고 인상을~ 

 

동현이는 이곳저곳을 다니며 사진을 찍어 주시는데... 핸드폰에는 새 사진들과 영상으로 가득합니다.

 

새 구경을 마치고 햄스터를 구경하러 왔습니다.

 

햄스터 먹이는 셀프로 판매하고 있는데요. 아이들에게 제일 인기가 많은 햄스터 먹이 체험을 시작해 봅니다.

 

체험장에는 햄스터, 기니피그 등이 엄청 많은데요. 동현이와 준혁이는 잡아도 보고, 만져도 보고, 먹이도 주면서 열심히 체험을 시작합니다.

 

둘 다 먹이를 하나씩 들고 이곳저곳을 다니며 먹이를 주는데요.

 

준혁이는 모든 기니피그에게 먹이를 주기 위해 양을 조절하며 먹이를 주는데... 기니피그들은 서로 많이 먹겠다고 싸우고 밀치며 치열하게 받아먹습니다.

 

먹이체험을 마치고 닥터피쉬 체험장으로 향해봅니다. 

 

닥터피쉬들이 사람들 손 청소를 많이 했는지 다들 통통합니다. 이리 큰 닥터피쉬들은 처음 보네요. 

 

다음 체험장을 가보기 위해 발걸음을 옮겨 보는데요. 체험장 가는 길마다 거북이, 철갑상어, 물고기 등 다양한 동물들도 구경할 수 있어서 심심하지 않습니다.

 

여기는 앵무새 먹이 주기 체험장입니다. 체험장에 들어가 시 기전에 앵무새 먹이 하나씩 구입해서 들어가시면 재밌는 체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앵무새 체험장 들어가기 전 염소우리인데요. 염소 냄새가~~~ 나서... 빨리 체험장으로 들어가 봅니다.

 

앵무새 체험장이고요.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했던 체험장이었습니다.

 

먹이를 손바닥에 올려두고 가만히 있으면 앵무새들이 와서 먹이를 먹는데요. 처음에는 너무 많은 앵무새들이 날아와서 깜짝 놀랐는데... 하다 보니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합니다. 

 

체험장 이곳저곳을 다니며 앵무새들에게 먹이를 주는데... 앵무새들의 호응이 너무 좋아서 먹이를 주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앵무새들이 워낙 많다 보니 모든 아이들이 먹이 체험을 할 수 있었서 한 명도 삐지지 않고 재밌게 체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앵무새 체험 꼭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매 시간마다 뱀 체험도 할 수가 있는데 직접 만져 볼 수 있어서 너무나 좋고요. 동현이와 준혁이는 스스럼없이 뱀과 친구가 되어 사진도 찍어 주십니다. 

 

 

 

거제도 실내 동물원 버드 앤 피시에서 열심히 동물체험을 하고 왔는데요. 동물원이 워낙 넓고, 구경거리, 체험거리가 많아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올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동물을 좋아하신다면 한번 가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