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사진 찍기좋은 장림포구 부네치아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여행가기 좋은 가을이 왔지만, 언제 끝날 줄 모르는 코로나 때문에 여행 다니기가 힘든데요.  다행히 사회적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되면서 가까운 곳으로는 나들이를 떠나도 될거 같아 아이들과 함께 오랜만에 사진찍기 좋은 장림포구를 다녀왔습니다.

 

장림포구는 포구를 따라 파스텔톤의 건물들이 늘어서 있고 작은 배들이 정박해 있어 이탈리아의 베네치아를 닳았다고 해서 부네치아라고도 불리는 곳으로 요즘들어 부산에서 핫하게 떠오르는 핫스팟입니다.

 

부네치아는 마을 주민들이 사용하는 창고를 이용해 그림을 그리고 예쁜 건물들을 지어 완성했는데요. 추억샷을 찍고 싶으시다면 꼭 한번 들려 보시 길 바랍니다.

 

우리 집 꼬맹이들과 함께 포구를 따라 걸으며, 장림포구를 구경해 보는데요. 사진 찍기가 좋은 곳이라 그런지 연인들이 셀카를 찍는 셔터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립니다.

 

포구를 따라 길게 늘어선 알록달록 건물들에서는 요즘 SNS상에서 유행하고 있는 셀카사진 찍기가 한창인데요. 검색창에서 부네치아, 장림포구 등을 검색하시면 왜 여기가 유명한 곳인지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집 꼬맹이들도 사진 찍기에 동참 하는데요. 아이들은 집이 맘에 드는지 장난을 쳐 주십니다.

 

준혁이도 찍어봤다 "부네치아 셀카" 

우리 집 꼬맹이들도 알록달록 건물 앞에서 셀카 놀이를 시작해 봅니다. 다양한 포즈와 표정을 이용해 예쁜 추억샷을 찍었는데요. 사진을 보아보니 더 예쁘네요 ^^

 

동현이도 찍어봤다 "부네치아 셀카"

동현이도 열심히 사진을 찍어 주시는데요. 준혁이와는 전혀 다른 포즈와 표정이 나옵니다. 같은 형제인데 어쩜 이리도 다른지~ 매력적인 꼬맹이들입니다

 

동현이와 준혁이가 찍은 사진들을 영상으로 만들어 보았는데요. 여러분들도 부네치아 장림포구에서 사진을 찍어보시 길 바랍니다. 참고로 쾌창한 날씨에 사진을 찍으면 더 예쁘게 잘 나올거 같아서, 이왕 가실꺼면 날씨를 잘 보고 가보시기 바랍니다.

 

울집 꼬맹이들은 똑 같은 문 앞에서 사진을 찍는데도 포즈와 표정이 틀립니다. 서로 각자만의 매력이 철철 넘치는게 너무나 예쁩니다.

 

셀카 놀이를 하고 놀이터로 향하는 길~ 아이들은 고래와 함께 쉰나게 놀아 주십니다. 

 

파도를 모양으로 만든거 같은데 역시나 이 곳도 아이들의 놀이터로 변신합니다. 

 

놀이터는 꼬맹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놀이기구들이 설치가 되어 있는데요. 배 모양을 한 미끄럼틀과 그네, 철봉 등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미끄럼틀은 유아들만 탈 수 있어서 안전하게 탈 수 있을거 같고 옆 면에는 미니 등반 시설이 설치가 되어 있어 아이들이 신게 놀 수 있습니다.

 

항구에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보니 벤치도 조개와 배로 예쁘게 만들어져 있는데요. 사진을 찍어도 예쁠게 나올거 같습니다.

 

셀카놀이를 마치고 새로 생긴 선셋전망대로 발 걸음을 옮겨봅니다. 전망대 1층은 잡화점, 2층은 커피전문점과 홍보관, 3층은 전망대가 있는데요. 생긴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깨끗하고 좋습니다. 장림포구가 계속해서 발전 하다보니 새로운 곳들이 많이 생기네요.

 

3층 전망대에서 바라 본 낙동강과 강변대로 입니다. 역시 밑에서 보는거랑 위에서 보는 게 틀리네요. 위에서 내려다 보니 더 더 아름답습니다.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사하구 부네치아 장림포구에서 아빠와의 데이를 하고 왔는데요. 엄마는 열심히 일을 하는데 우리 끼리만 좋은 구경을 하니 마음이 쫌 그렇지만 아이들에게 많이 보여주고 많은 경험을 쌓아주기 위해 주말마다 다시 열심히 댕길 예정입니다. 여러분들은 새로운 장소를 찾으신다면 부네치아를 들려 보시 길 바랍니다. 한번 쯤은 꼭 들려 보시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