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 온라인 수업 하기

이놈의 코로나는 언제 끝이 날까요??

언제 끝났다는 기약도 없이 시간만 계속 흘러 갑니다

빨리 코로나가 끝이나야 아이들과 여행도 다니고 데이트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터인데... 

매주 나가다가 4개월째 집콕만 하고 있다보니 몸이 근질근질!! 너무 힘이듭니다.

어여~ 코로나가 끝이나길!! 간절히 원하고 원해 보아요.

 

코로나가 계속 진행되다보니...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온라인 수업을 진행 하고 있습니다.

"오색빛깔 가득 담은 신라유리" 이야기 인데요.

온라인으로 신라유리에 대해 배워보고 직접 체험도 하며 즐거운 배움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수업으로,

아이들과 한번쯤은 꼭 참여 해보시길 권해드리는 수업 입니다.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 진행되는 이번 수업은 국립경주박물관에서 특별전이 열리고 있는 '오색영롱, 한국 고대의 유리와 신라' 연계 교육프로그램으로 인류 최고의 발명품인 유리가 만들어진 배경과 제작과정을 알아보고, 신라 유리 문화재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체험해보는 수업으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입니다. 

 

수업이 진행되는 30분동안 적절한 영상과 참고자료를 이용해 수업이 진행되는데요. 우리 집 준혁이도 쉽게 따라 적고 참여 할 수 있는 재밌는 수업으로 아빠와 함께 이야기도 하며 즐거운 배움의 시간을 가집니다. 

 

다음날 아침 어제 배웠던 체험의 시간을 가져 보는데요. 영상에서는 투명컵이나 셀로판지에 예쁘게 그려서 불빛을 비춰 아름다움을 체험하라고 하는데... 우리는 간단히 예쁜 유리컵과 목걸이 등을 알록달록 하게 색칠해 봅니다.

 

준혁이는 다양한 색상을 이용해 예쁘게 색칠을 시작하는데요.

오~ 미술학원을 다니는 보람이 느껴집니다. 

색깔들이 선을 벗어나지 않고 알록달록 꾸며지기 시작하는데요.

 

조금씩 완성이 되어 갈수록 예쁜 목걸이, 주전자가 탄생합니다. 

나름 배색도 맞출려고 하고... 색깔의 강약조절까지... 미술학원을 그냥 다닌건 아닌가 봅니다.

 

혼자 집중해서 색칠하는 모습이 너무나 귀여운데요.

주말에는 투명컵과 셀로판지를 사서 예쁘게 그림도 그리고 색칠도 하면서 멋진 작품을 완성해야 될거 같습니다.

 

짜짠~~~ 드디어 완성!! 

오~ 멋진 신라유물이 탄생했습니다.

알록달록 너무 잘 색칠 했습니다.

저에 점수는 100점 만점에 100점!!

 

30분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 된 '오색빛깔 가득 담은 신라 유리" 수업을 마쳤는데요.

코로나 때문에 박물관 가기도 힘든시기... 집에서 편하고, 안전하게 아이와 함께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여러분도 참여 해보시면 좋을 꺼 같아요.

 

참고로 수업은 1회당 30명 선착순이라 예약하기가 조금 힘이 들지만~~~

예약이 된다면 아이와 함께 즐거운 수업을 할 수 있으니 부지런히 홈페이지를 들락거리며 예약 성공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교육프로그램] 집에서 만나는 ‘오색빛깔 가득 담은 신라 유리’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