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명지맛집 보배네산꼼장어

비가 주럭주럭 내리는 토요일 저녁!! 아이들과 함께 뭘? 먹을까 고민을 하다 드라이브도 하고 맛난 것도 먹기 위해 부산 명지에 있는 꼼장어 가게로 향해봅니다. 곰장어 가게는 부인님의 지인분이 하고 계신 곳으로 한번 들려야지 했는데 드디어 들리게 되었네요.

 

부산 강서구 명지에 있는 보배네 산 꼼장어는 장어, 꼼장어 등을 판매하고 있는 곳인데요. 오늘 우리 가족이 택한 메뉴는 양념이 맛깔스럽게 배어 있는 양념꼼장어입니다. 1인분에 15,000원으로 우리 가족은 3인분을 시키고 기다려 보는데 바로 옆 테이블에서 노릇노릇 익어가는 장어도 너무 맛나 보입니다.

 

직원분이 양념 꼼장어를 맛있게 익혀서 가져다주시는데... 오~ 비주얼이 보기만 해도 맛나 보입니다. 큼직큼직하게 잘려있는 꼼장어와 야채, 달달한 향이 나는 양념까지 얼른 먹어 보고 싶지만...

 

꼼장어를 조금 더 맛있게 먹기 위해 약한 불에 쫄이는데... 지글지글 끊는 모습이 침샘을 자극하네요.

 

드디어 맛난 꼼장어가 완성되고 야채와 함께 한쌈 하는데요. 쫄깃쫄깃, 아삭아삭 너무 맛납니다. 아이들이 먹기에도 양념의 간이 딱 좋아서 우리 집 꼬맹이들도 잘 먹어 주시네요. 

 

갠 적으로 다음에 아이들 없이 올 때는 조금 더 맵고, 땡고추를 넣어서 먹으면 맛난 밥도둑과 술 도둑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꼼장어를 다 먹고 양념꼼장어의 별미 볶음밥을 볶아봅니다. 2인분인데 푸짐하네요.

 

먹다 남은 꼼장어를 살짝 얹여 같이 먹어 보는데, 꼼장어만큼 볶음밥도 맛납니다. 

 

꼼장어 집을 올 때 아이들은 먹을 게 없어서 고민을 했는데... 다행히 우리 집 꼬맹이들도 밥과 곰장어를 같이 주니 한 그릇씩 후딱 비워 버려서 다음에 또 와도 될 거 같네요.

 

 

보배네산꼼장어

 

맛

(아이들이 잘먹어서 좋아요)

서비스

(계란찜과 밥 서비스)

인테리어

(일반 식당)

청결도

(깨끗, 화장실 앞에 파티션 필요)

접근성

(가게이름 찍고 찾아가세요)

 

명지 보배네산꼼장어에서 아이들과 맛난 게 저녁 한상 즐기고 돌아갑니다.

 

 

 

 

보배네에서 맛나게 꼼장어를 먹고 인근 근처 커피숖에서 커피 한잔 마시며 힐링 시간을 가져 보는데요. 매일 이런 시간이 있으면 너무나 좋을 거 같습니다.